옛날카테고리/함장(?)일지
수레 만세!
progh2
2004. 9. 11. 20:42
갑작스런 수레 찬양입니다. ^^;
승차권을 사면 이 승차권은 나갈 때 게이트에 수집됩니다. 이게 반복되면, 승차권은 계속 쌓입니다. 쌓이고 쌓이고 쌓이고 쌓이고... 계속 쌓이다보면 언젠가는(보통 5일 ~ 2주일) 게이트 내 수거통이 꽉차게 됩니다. 이 쌓인 표는 모아서 마대자루에 넣고 잘숙성보관하다가 이런 마대자루가 3~5개가 3되면 해당구관 사무소가 있는 역의 집표창고에 넣어버립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마대자루가 상당히 무겁다는 것입니다. o_O;
개인당 꽉찬 마대자루 하나정도밖에 들 수 없습니다.. 그! 래! 서!
손수레를 쓰게 되었습니다. :D
손수레......... 정말 빈 수레는 요란하더군요(..)
덜그덕덜그덕 왜이리 시끄러운지.. 마치 바닥 뚫는 소리가 나는..
하지만 여기에 마대자루 3개를 올리니 조용~ 해지더군요.
네, 그래요.. Full수레(..)는 조용합니다. 하핫... -_-;
그렇게 무거운 것들이 이렇게 힘안들이고 옮길 수 있다니...
그러고보니 군대에서 흙나를 때 이런 것 좀 쓰면 안되나 -_-;;
작업능률 400% Up일텐데 말입니다. 흠흠..
암튼 난생 처음으로 손수레 써보고 감탄에 감탄을 하네요 흐흐
* * *
그러고보니 오늘은 9.11 이군요. 9.11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물론 미국의 그 테러사건이지만... 그 다음 생각나는 것은 서울지하철공사역의 "테러 위험으로 인한 쓰레기통 폐지"입니다. 제가 있는 곳은 도시철도공사라.. 쓰레기통이 훌륭하게(?) 여기저기 있지만, 서울지하철공사쪽은 쓰레기통이 없지요.(서울지하철공사는 1,2,3,4호선 입니다) 그 외에 화장실에 엉성한 휴지롤을 걸어놓고 휴지판매기를 없엔 것도 마음에 안듭니다. 흥흥~ (서울지하철공사, 저한테 미움움받아버렸군요.;; )
* * *
오늘 출근할 때 긴팔잠바그럼 반팔잠바도 있냐!를 입고 갔습니다. 비도 마구오고 춥더군요.. 가을이 노크하고 있나봅니다. 여름에는 그렇게 가을이 오길 바랬는데, 막상 가을이 가까워오니 추운게 싫어서 다시 여름을 그리워하게 되더군요. ^^
승차권을 사면 이 승차권은 나갈 때 게이트에 수집됩니다. 이게 반복되면, 승차권은 계속 쌓입니다. 쌓이고 쌓이고 쌓이고 쌓이고... 계속 쌓이다보면 언젠가는(보통 5일 ~ 2주일) 게이트 내 수거통이 꽉차게 됩니다. 이 쌓인 표는 모아서 마대자루에 넣고 잘
그런데 문제는, 이 마대자루가 상당히 무겁다는 것입니다. o_O;
개인당 꽉찬 마대자루 하나정도밖에 들 수 없습니다.. 그! 래! 서!
손수레를 쓰게 되었습니다. :D
손수레......... 정말 빈 수레는 요란하더군요(..)
덜그덕덜그덕 왜이리 시끄러운지.. 마치 바닥 뚫는 소리가 나는..
하지만 여기에 마대자루 3개를 올리니 조용~ 해지더군요.
네, 그래요.. Full수레(..)는 조용합니다. 하핫... -_-;
그렇게 무거운 것들이 이렇게 힘안들이고 옮길 수 있다니...
그러고보니 군대에서 흙나를 때 이런 것 좀 쓰면 안되나 -_-;;
작업능률 400% Up일텐데 말입니다. 흠흠..
암튼 난생 처음으로 손수레 써보고 감탄에 감탄을 하네요 흐흐
그러고보니 오늘은 9.11 이군요. 9.11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물론 미국의 그 테러사건이지만... 그 다음 생각나는 것은 서울지하철공사역의 "테러 위험으로 인한 쓰레기통 폐지"입니다. 제가 있는 곳은 도시철도공사라.. 쓰레기통이 훌륭하게(?) 여기저기 있지만, 서울지하철공사쪽은 쓰레기통이 없지요.(서울지하철공사는 1,2,3,4호선 입니다) 그 외에 화장실에 엉성한 휴지롤을 걸어놓고 휴지판매기를 없엔 것도 마음에 안듭니다. 흥흥~ (서울지하철공사, 저한테 미움움받아버렸군요.;; )
오늘 출근할 때 긴팔잠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