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카테고리/함장(?)일지

오늘의 공익근무기 - 어머니와 아들

progh2 2005. 5. 20. 23:45
오늘 승강장 근무를 하던중에 "쿵~" 소리가 나면서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하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무슨일인가 해서 가보니, 지나가던 승객 중 한분이
간질발작을 일으킨 것이었습니다.
입에는 피가 섞인 거품(아마도 입술이 터져서 난 것
같았습니다.)이 나오고 손발은 마구 흔들렸습니다.
쓰러질 때 머리부터 떨어진 듯 이마에 상처가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