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gh2 2004. 3. 20. 22:50
얼마만의 글인가..

자기 자신의 선택을 포기하고 흘러가는대로 몸가는대로
흘러간 자의 말로인가.
그래놓고서는, 어떻게 된 것이든 자신의 선택이었는데
끝까지 다른이에게 책임을 전가할 것인가?
그당시 바꿀 수 있는 선택권이 자신에게 있었는데도?

마음이 이미 없다면, 그 마음을 다시 찾을 수 있는가?
있다면, 다시 노려해보면 된다.
하지만 없다면?
네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
이런저런 잡정보, 잡지식을 배제한 진정으로 하려고 하는 것과
그에 관련된 판단에 영향을 주는 것들은 무엇인가?

여기가 정말 그대가 있어야 할 곳인가?
계속되는 고뇌, 후회, 자신감잃는 사건들을 경험하는데.

이런 나 자신에 대한 폭력에서 벗어날 길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