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들아.
자신에게 쓸모없으면
다른 이에게도 쓸모없다고 생각하는가?
단순히 그런 것만으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가?
자기 마음대로 해석해서 내뱉지 마라. 인간들아.
마치 다 안다는 듯이.
정말 가증스럽다.
사소한 것에도, 의미가, 가치가 있기 마련이다.
자신의 잣대에 맞춰서 평가하려고 하지 마라.
싸이월드에 있는 미니홈피도 폐점할 때가 가까워졌다.
그런식의 운영은 내키지도 않고, 질렸다.
그런다고 해서 과거의 추억이 반복될리도 없다.
내가 원하는 것에 집중하면 된다.
남을 도와준다? 주제넘는 소리 하지마라.
실은 너 자신에 대해 단 몇분만 생각해도 괴로워 하는 주제에.
자신에 대한 가시달린 굴레가 몇겹이나 있으면서
남의 사소한 걱정을 바라보는가.
단지 영웅심, 자만심 아닌가.
이런 상태로 정말 좋은것인가?
이런 걸로 정말 좋은것인가?
생각해보라, 게으른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