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gh2 2005. 1. 10. 23:55

..이렇게 걱정해주는 분이 계실까나??? (...그림의 마이는 고인을 그리워하는거지만..
아악; 죽이지 말아줘요;; )

..한마디로 무지 아픕니다. =_=
제가 평소 멀쩡하다가도 목관련 질병을 한번 덜컥 걸리면 거의 1~2주일 눕습니다. 어려서부터 그쪽 질환에 무척 시달려왔습니다. ㅡㅜ

이번에도.. 생일을 몇일 앞둔 6일부터 시름시름 앓더니 심화되서 목소리도 않나오고, 헛것도 보고 뇌가 타는듯한 공포를 느낄 정도로 열도 오르는 등을 경험을 하며 벌써 오늘이 되었네요..

원래 8일날 과 동기애들과 미얀마에서 순회공연을 마치고이박사 곤사마 이모씨1과 저 죽어라 당직만 서다 로또확률로 외박기회를 잡아 나오려다 역시나 나오기 몇시간전에 상관땜시 외박을 취소당한 이모씨2, 등등과 만나 미안먀 순회공연 갔다온 기념 겸 제 생일과 그녀석 생일(그녀석은 15일..) 기념 해서 기대하고 있었는데...

OTL 결국 집에서 정신없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지금은 다 나았냐구요?;;
아뇨.. 열만 내리고 목은 아주 느린 속도 - 마치 구형 고용량 하드디스크을 /u 옵션 붙여서 포맷하는 느낌 - 로 회복중이에요 =_=
팍~ 걸렸으면 팍! 나을 것이지 이런 회복속도는 정말 ㅠ_ㅠ

여러분, 건강하세요~~ 흑흑 병약한 주인장 올림.

ps. 이게 새해 첫 포스팅이라니... OTL 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