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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에 해당되는 글 2

  1. 2008.05.18 불만 - 교보문고 사이트의 자바스크립트 링크
  2. 2008.01.03 모닝365...
현재 교보문고 사이트 - http://kyobobook.co.kr/ 을 가보면
많은 링크가 자바스크립트로 되어 있습니다.
특히 책을 검색해 들어간 후에 나오는 우측면의 모든 링크는 자바스크립트로 되어 있지요.

자바스크립트로 링크를 걸면 장점이 몇 가지 있습니다.
다른 화면으로 넘어가기 전에 무언가 자바스크립트 등으로 작업을 할 수 있다는 점과
사용자의 움직임 경로를 하나로만 만들어서 추적하기 편하다는 것이지요.
헌데 이러한 특징은 사용자를 위한 것이 아니라
주로 공급자에게 유용한 것으로, 사용자의 구매 패턴 분석 등을 위한 것이 주입니다.

실제 사용자 입장에서는
자바스크립트 사용으로 인한 브라우져의 부담으로 사이트가 늦게 뜨는 등의
CPU 사용량 등이 늘어나게 되고
가장 중요한 점 - 새창 띄우기를 할 수 없게 됩니다.

저의 경우 여러 책들 링크를 띄워서 각 책들을 비교해 보며 구입하는데
이런 식으로 자바스크립트로 링크를 걸어놓으면 '새창띄우기'를 하면
현재 페이지와 같은 페이지가 떠버립니다.

사이트가 빠르고 가볍다면야 새 창을 띄워 현재와 같은 페이지를 띄운 후
클릭해서 들어간다던가 하겠지만,
매우 느리고 버벅거리며 자바스크립트와 광고로 떡칠이 되어있는
이런 사이트로는 정말 창 하나 띄우기가 짜증이 납니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링크에 '새창으로 보기'같은 버튼이 있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그리고 이렇게 자바스크립트 링크로 된 페이지는
링크 걸기가 힘든 구조가 되기도 합니다.
특히 프레임 아래에 실제 주소를 숨긴 형식의 페이지라면..

자바스크립트를 사용하는 것을 배격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중요한 점은 사용자가 실제 사이트를 어떻게 이용하는지에 대하여
인식하고 그에 불편을 주지 말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러한 불편을 줄 수 밖에 없다면, 최소한의 대안이라도 마련해야 합니다.

정말이지 가벼운 외국 사이트가 부럽습니다.
교보문고, 옥션, 지마켓... 한 페이지를 띄우는데
얼마나 많은 그림파일들과 자바스크립트와 플래시 파일들이 사용되는지,
그리고 그 총 용량이 수메가는 되지 않을련지...

사용자에게 편한, 쾌적함을 제공하기 위해 리치 인터넷이니 뭐니 말을 하지만
실제로는 그 무거움으로 더 불편해지기만 한 것 같습니다.
적어도 최신의 고성능 PC를 가지지 않은 사람에게는 말입니다.
posted by progh2

책 주문한지 딱 일주일 되었다.

그런데 주문한 2권의 책 중 한 권이 재고확보중이라 발송을 못하고 있다.
그 책은 별 것도 아닌, 'GOSICK s'라는 GOSICK 시리즈 외전에 해당하는
NT노벨로 12월에 나온 것이라 구하기 쉬울텐데..

다른 책인 새뮤얼 머시기씨의 의무론도 4일째인데 감감 무소식이다.
다른 책은 4일정도 되니 배송이 되었고 나머지는 이제 발송했다.

뭐 이건 이것대로 그런가보다.. 하겠는데,
황당한 것은 그에 관한 배송 지연 메일이다.

급하고 바쁘면 지연되고 있는 책을 취소하란다. -_-;

지금까지 여러 인터넷 서점을 써봤어도, 이런 경우는 처음봤다.

지연되면 일단 배송 가능한 책먼저 보내주는 것이 '보통' 아닌가?
옛날 모닝365 해피샵 시절에도 그렇게 운영되었는데.
정말 모닝365 초기시절부터 수십만원어치 책을 사봤을텐데
지금의 모닝365는 그때랑 전혀 다르다.
뭐 당연하려나.. SKT에 먹힌 이후 SKT 특유의 고객응대정신을 도입했는지도 - .-;

어쨌거나 돈빨로, 쿠폰/마일리지로 회원 가입은 죽어라 했지만
배송 문제로 모은 회원들 다 떠나가게 생겼다.
나 같은 상황의 사람이 한 둘이어야지...
클리앙에서도 보니 대문에 걸린책들 빼고는 올 생각을 안한다고 난리다.

알라딘 등은 하루 배송도 모잘라 당일 배송을 서비스 하는 판국에
베스트서적(지네 기준.. 대문에 걸어놓는 책들) 빼면 '영업일 기준' 3~5일 걸린다고
FAQ에 당당히 답변해놓은 모습이 참 대단하다.
토, 일이나 휴일을 포함하면 일주일 정도 걸린다는 말 아닌가?

쿠폰, 마일리지 덕에 처음에는 책을 싸게 샀다고 좋아했지만
지금은 후회막급이다.
저런 메일이나 받을 줄 알았다면 누가 주문했을까?

옛날 모닝365에서 전날밤/아침에 주문, 퇴근할 때 찾아간다느니 하던
마케팅을 할 때가 그리울 뿐이다..
posted by prog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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