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4. 6. 01:39
옛날카테고리/함장(?)일지
(폰카의 포스 + 수전증의 결과물 ㅠ_ㅠ)
오늘의 괴식(?) 입니다.
오늘은 사진도 있습니다. 후후.
집에오니 아무도 손대지 않는 라면이 있어 먹어봤습니다.
(후에 물어보니 밍밍해서..라는 답변이 돌어왔습니다.)
뭐.. 새로나온듯한 깔쌈한 디자인에 뭔가 건강(?)해질 것 같은 포스를 주는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장점이라면 큼직큼직한 파 등의 후레이크..
하지만 맛은.. 글쎄요?
면이 일단 어울리지 않게 얇고 밍숭밍숭한 편이고 (MSG를 안써서 그런가 -_-)
국물맛은... 후레이크들 덕분에 시원한 끝맛이 있긴 하지만
뭔가 인공적인 느낌이 강합니다.
마치 사발면에 파 숭숭 넣어서 먹는 느낌이랄까..
사람마다 호오가 상당히 갈릴만한 라면입니다.
가격이 얼마일지는 모르겠지만...
차라리 집에서 봉지라면끓여 파 숑숑 썰어넣어 먹는 편을 선택하겠습니다. -3-
p.s. 고기는 절대 들어있지 않습니다. -ㄱ- 포장지가 완전 낚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