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progh2
지루한 것에서 벗어나 재미난 것 속으로 풍덩~☆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Notice

Recent Post

Recent Comment

Archive

...분명 나는 지적받는 것에 익숙하지 못하다.

상대의 말에 동의를 하는 부분이 있음에도, 그부분만 받아들이고 고치면 그걸로 끝인거다.
그 외에 상대가 한 말에서 오해하고 있다거나, 옳지 않다고 하는 부분은 그대로 버리면 된다.
특별히 의미를 두고 말한 것이 아닐 수도 있는 것을, 확대해석해서 그것으로
악순환의 상상을 확대시킬 이유는 없는 것이다.

알랭의 행복론에 나오는 첫장, 명마 부케팔로스라는 글의 내용을 다시금 떠올리게 된다...
또한 욕을 모아둔 전축을 틀어놓는 내용의 글도 생각이 나고..

말은 상당한 오해를 포함할 수 있다. 말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은 소통간의 에러자체를 그대로
받아들이는 오류에 해당한다. 의도를 파악한 후 그것만 취하면 된다.
세상에는 교류에 서툰 사람이 많다.
나 또한 마찬가지고.
그렇기에 지적받는 것에 더더욱 익숙해지지 못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posted by progh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