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6. 18. 03:38
옛날카테고리/함장(?)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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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이리 쌓인 광고 메일들이 많아!!!
삭제했습니다. 뭐.. 가보니까 한 1500여개의 메일이 쌓여
있었고, 안본 메일이 900여개 정도. 스팸메일함에는
80개의 스팸메일이 쌓여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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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이리 쌓인 광고 메일들이 많아!!!
...혹시나 해서 일일히 제목을[만] 확인해가며
광고메일을 삭제했는데, 결국 아는 사람에게서 온 메일은 하나도 없더군요.
나머지는 죄다 뉴스레터라든지 하는 것들... -_-;;
역시 죽은 메일계정..OTL
그런데 보낸편지함이라든지, 받은편지함에
전혀 잊고있었던 아니 이전에 지웠다고 생각했던
메일들이 잔뜩 있었습니다.
모~누님께 보내는 C 스터디 첫 숙제, 두번째 숙제와
그에 대한 답장이라던가 *=_=* (무려 for을 쓰지 않는 초삽질 구구단 구하기..였던가)
왠지 기억하기 싫은 감정을 자극하는 메일들도 잔뜩...
지나간 일인데도 열어보기가 겁나더군요.
그렇다고 해서 지우기도 그렇고.. 무섭습니다.
그리고 그와함께 그당시의 느낌이나 기억이 돌아올 것 같아서
두렵웠습니다. 이런게 마음 속 상처라든가 정신적 충격이라든가 하는 것일까요?
이런상태로 과연 복학하면 뭔일 저지르는게 아닐까 하는
걱정도 드네요. -_-; 흐음...
..아무래도 저의 대학교 1~3학년 시절의 기억 중
상당수가 봉인, 삭제처리되길 무의식적으로 원하는 것 같습니다.
이미 지나간 시절의 것, 되돌려봐야 소용없겠지요.
..아아, 이렇게 써놓으니 꽤나 문제아였던 것 같은 발언을 한 것 같군요.
...뭐 나름대로 문제아긴 문제아였으니까.. =3=y~ 휴~
앗. 그러고보니 벌써 4시로 달려가는 시각;
빨리 자야겠네요.. 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