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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아래같은 것이 역사에 설치되었다.
아마도 도시철도공사 전 역사(5~8호선)에 설치되었을
것이라 생각된다. 물론 5, 6호선 우선 설치였겠지만.

옆면에 보이는 포스터, 내가 붙인거다 -_-a


그래서 그 기념으로(?) 이것저것 그 안에 들어있는 것을 이야기 하고자 한다. 당연하지만 내가 여기에 쓰는 것은 도철의 공식의견과 아무상관 없으며 일부 나만의 무지로 인한 오류도 있을 수 있음을 알아두기 바란다. (...라고 일단 쓰긴 썼지만, 그럴 정도로 심각한 이야기 따윈 올리지 않는다 -_-a 난 편안한 공익생활을 보내고 싶다. 쿨럭) 일단 옆에 보이는 캐비넷은 비상시( 예를들면 큰 불이 활활 나서 연기가 자욱할 정도)에 '유리를 깨트려서' 내용물을 가져다 쓰기 위한 녀석이다. 절대로 그냥 열어서 쓰는 것이 아니다 -_-; 가끔 열어보려고 무지 노력하시는 분이 계신데, 가운데를 보면 알겠지만 자물쇠가 떡~ 하니 잠겨있다. 뭐, 그 자물쇠 암호를 난 알고 있기 때문에 열어보기도 하고 했었다만.. -_-a


양압식 호흡기

이 녀석은 흔히 소방관이 메고 쓰는 바로 그녀석이다. 양압식 공기호흡기라고 해서, 일반 공기를 압축해서 넣고 쓰는 녀석이다. 흔히 환자들이 쓰는 산소통과는 아무 상관 없다 -_-; 한 2년 전 공기가 들어있다고 생각하면 될꺼다. 무게는 보시다시피 꽤 무거우며, 등에 배낭처럼 메고 사용해야 한다. 사용법은 차후에 올릴 예정. 사용법을 모르면 있으나 마나하다. 약 15분 정도 숨을 쉴 공기가 들어가 있으며, 비상호스가 있어서 다른 사람 1명에게도 공기를 제공할 수 있다. (물론, 그러면 사용 시간은 더 단축) 만약 일단 일 터진다 하면 난 이녀석을 먼저 낚아 챌 것이다. 다만 마스크 쓰면 방독면처럼 시야가 매우 제한된다는 점, 호흡시 수증기가 안경부분에 맺혀서 앞이 뿌옇게 보인다는 점이 단점이다.

...이거 외에 국민형 방독면이 하나 더 들어있는데, 여기에는 아직 배치가 되어있지 않아 찍을 수 없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또 올릴 예정. 확실히 저번 대구 지하철 참사 이후에 도시철도에서는 이쪽 방면에 굉장히 신경을 쓰고 있다. 매달 정기적 훈련에다 이런저런 것들로 '시달린다'는 표현을 쓸 정도로 말이다. -_-; 소화기를 작은건 20m, 큰건 30m 간격으로 배치한다느니 뭐니 하는게 있을 정도로.. 덕분에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많이 알게되서 좋긴 하다. 일단 많이 알수록 생존확률이 높아지는 것이니까 말이지... ^^_M#]
posted by progh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