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2. 26. 21:34
옛날카테고리/함장(?)일지

졸업하는 동기, 선배들 모습..
즐거워 보인다.
하지만 나의 기분은..
오늘은 졸업식이었다.
아침에 과서버 커널컴파일.. 한 후, 교체.
학교와서 200동 앞에서 문섭과 상순이 만남.
승완이형한테 부탁해서 서버실에 간 후 리붓하고 커널 작동 확인.
그 후 200동에서 기태, 문섭, 강호형, 진화형, 성식이누나 등등
졸업기념 사진찍는 것 구경... (부러운 구경일 뿐.. 웅..)
이번에 졸업하시는 철호형과 꽃님누나와 철호형 가족분들을
뵙고 사진도 찍고, 너무나 배부른 점심을.. =_= (알콜먹은 삼겹살.. )
나도 농대인인지라.. 끝까지 밥을 다 먹었는데.. 이 글을 쓰는
이 시간도 배부르다 ㅠ_ㅠ
그 후 학교로 돌아와서 준호 앨범찾고
200동 와서 역시 졸업하는 창건이와 후배들 보고 집으로 귀환.
저녁으로 떡국 먹으니 마니 하고..
친구들과 내일 태용이 알바하는 추상욱씨 뮤지컬 보러가기로..
그 후 술약속 =_= 돈이 걱정이네.. 웅.. 어떻게 할까.

철호형과 나(파란옷).
상당히 내가 부어있다 -_-;
이정도 아닌데..

철호형과 꽃님누나와 나
...어머니와 동생한테 빨리 방산 구해서 돈벌라는 요구..
..나도 그러고 싶지만, 아직 시기가 아니다..
돈 5, 60받고 아무 관련없는 일로 2년 6개월을 소모하라는 것은
나 자신이 허락할 수 없다. 무리한 욕심일지도 모르지만,
난 내 욕심을 이룰 것이다.
...알콜먹은 돼지고기를 먹어서 그런지 왠지 술에취한듯한
기분이 계속 든다...
한때의 착각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