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온ㆍ습도계가 도착해서 제 방에서 지낸지
수일이 지났습니다. 사실 사놓고 잊고있었다고 말 못해!
그 결과는...
30%
30%입니다. OTL
일반적으로 "쾌적한" 습도는 45% ~ 60%라고 습도계에
써있습니다만 제 방 습도는 30%군요.
혹시 습도계가 망가진게 아닐까? 하는 의구심에
샤워하자마자의 습도 최강인 화장실에 냅둬보니
65%로 제대로 작동하더군요.
다시 제 방으로 가져오니 30%로 컴백.
이거야 말로 최강의 책과 기계 보존 습도가 아닐 수 없습니다.
툭하면 목에 문제가 생기고 피부가 마르고 하는게
괜히 그런게 아니었군요... o_O;;
...쓰읍; 지마켓에서 팔던 개구리 가습기를 사야하나(...)
그런데 이미 좁은 제 방에는 책 놓을 곳도 없어서
이미 난장판인데 산다해도 어디다 놓을까하는;;;
그 이전에 지를 실탄도 없는....
당분간 젖은 수건으로 커버해봐야 겠네요 흠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