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1. 14. 01:40
옛날카테고리/함장(?)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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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H-S3900으로 찍어본 내 애용mp3 CW300 (어쩌라고;;)
몸 상태가 별로라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다른 일"을 할 여유가 전혀 없습니다.
거의 집에와서 쓰러져 자는게 일인데... -_-;;
하고싶은 것도 많고, 해야할 일도 많고, 할 수 있는 일도 많은 이 때에
이렇게 시간을 흘려보내야 한다는 것이 정말 아깝습니다. ㅠ_ㅠ
오늘 퇴근할 때에 역에 근무하시는 직원누나가
"만약 주간전담, 야간전담를 시행할 경우 어느쪽을 할껀지" 물어보셨습니다.
위(본사)에서 시행하려고 미리 조사하는 것 같았는데,
당연히 "주간전담제"쪽을 손들었습니다.
주간전담이란 주간근무만 죽어라 하고
야간전담이란 야간근무만 죽어라 하는 것을 뜻합니다. -_-a
언듯 생각하기엔 당연히 주간근무만 하는게 좋지 않냐 하겠지만.
근무는 야간이 훨씬 편합니다. 다만
Life Cycle이 엉망이 됩니다. ㅠ_ㅠ
계속 이것만 하다간 몸 망가지기 좋습니다...
주간근무를 하면 몸은 무지 피곤하고 그러지만,
취객들 안만나도 되고
상당히 "아침형 인간"이 되어야만 하므로 컨디션은 조금씩 나아집니다.
음.. 아무튼 이만 쓰고 또 자야겠습니다. -_-;
내일.. 아니 오늘 요피3500을 방출하고 친구 부탁인 인켈mp3(..)를
매매하기로 해서 시간을 맞추려면 일찍 일어나야 하거든요.
어제 애니 DVD도 팔고해서 요피만 팔면 노트북 자금은 확보됩니다. =)
...정말 돈1만원, 무서워서 못쓰겠습니다.
쓰기는 쉬워도 벌기는 더더욱 힘듭니다.
애니DVD 팔면서 절실하게 느껴졌습니다.
"살 때는 팔 때를 생각하며 사자"
"영원한 소장" 같은 것은 허구이며 "소유의 만족감" 또한 쓸데없는 것으로
"사용할 수 있을 때" 물건의 가치가 발생된다고...
그러고보니 집에 있는 안보는 책들 죄다 팔아버리던가 해야겠습니다.
운전면허 실기비용으로 충당하던가...
이놈의 쓸데없는 책욕심.. -_-;
일단 대상은 "양천도서관에도 있는 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