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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한 것에서 벗어나 재미난 것 속으로 풍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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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카테고리'에 해당되는 글 616

  1. 2006.10.26 망설임
  2. 2006.10.26 빈둥빈둥2
  3. 2006.10.25 사진
  4. 2006.10.25 사진
  5. 2006.10.24 바뀐 샤 정문의 야간 모습
  6. 2006.10.23 사진
  7. 2006.10.21 사진
  8. 2006.10.20 사진
테터툴즈가 느리다는 생각을 한두번 한 것은 아니지만,
내 블로그지만서도 들어올 때마다 느끼게 된다.
최근 사진들을 죄다 이곳에 올려놓고 있기 때문에 - 요즘 귀찮아서 멈추고 있지만 -
그것때문인가 하는 생각도 들고, 또 집서버에서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그러한 건가란 생각도 해보긴 했지만
상당한 회선을 사용하는데도 그러한다는 것은 그 이전에
블로그 프로그램 자체 또는 스킨의 문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전 블로그는 바로바로 샤샥~ 떴는데, 지금 상태는 좀 나타나는데
시간이 필요한 듯 하다.

마침 http://www.tattertools.com/ko/SkinManual/index.html 에서 테터툴즈
스킨 제작 레퍼런스가 나와서 곧 시험이기도 하고 해서 초 심플한
페이지를 만들어버릴까 하는 생각이 들고있다.
하지만 내 입맛에 맞춰서 수정하려면 역시 좀 귀찮아질 부분이 보여서
그만둘까도 생각중이다. 아마 이렇게 생각하고 있으니 실제 구현은 하지 않겠지.

이러고보니 내가 왜 이 블로그를 쓰고 있는 것일까 하고 한번 생각을 다시해보게 된다.
블로그가 대세긴 하지만, 이정도 기능이 과연 내게 필요한 것일까?
좀 더 심플하고, 간편하고, 가벼운 무언가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내 기억 저편에서 떠오르는 '그것'이 무엇일까... 고민고민해보니
과거 스노우캣의 일기형식, 지금 생선네의 형식. 즉 나날일기 같은 것에 가깝다.
그러한 것을 구현 못하는 것은 아니다. 손이 좀 갈 뿐이지, 지금의 테터툴즈로도
스킨과 파일 한두개를 더 추가하는 것으로 구현이 가능할 것이다.
하지만 망설이고 있다. 왜인지는 잘 모르지만 망설여진다. 어째서일까?

추가> 태그는 자연스럽게 붙이라고 있는 것이지만, 활용도 면에서는 과연
어떨까 하는 의구심이 든다. 자신이 만든 태그 리스트를 볼 수 있다면,
태그를 붙일 때 그것을 쉽게 재사용 할 수 있다. 하지만 만들어 놓은
태그가 많다면, 역시 그것은 공해가 된다. 하지만 지금처럼 아예 입력한
태그를 볼 수 없다면, 매번 어떤 태그를 붙여야 할까 하고 고민을 해야하고
반대로 관련 내용을 찾을 때도 어떤 태그를 썼나 고민해 봐야 한다.
아니면 수십개의 태그 구름들 속에서 월리를 찾아라 놀이를 해야하기도 하고.

오늘은 꽤나 기분이 회색인가 보다.
posted by progh2
오늘 하루종일 빈둥빈둥 시간을 흘려 보냈다.
시험공부도 해야하고 과제들도 해야하는데, 실이 끊겨버린 꼭두각시마냥
축 눌어져서 빈둥거렸다. 스즈미야 하루히의 동요 NT소설을 보면서...
괜히 나의 학창시절을 떠올리며 추억모드에 빠져본다. 아니, 그래도
그다지 나올 것은 없어 보이기도 하고... 괜시리 그리운 느낌을 떠올려본다.

이렇게 하루 종일을 낭비하며 - 아니 정확히는 어제 저녁부터지만 그런건
중요한 것이 아니지. - 홀로 뒹굴거리는 것은 뭔가 나 자신에게 성과를
기대하는 내 자신에게는 상당히 불만스러운 경험이다.
하지만 내 뇌의 반대편에서는 그러한 것을 바란다. 그냥 놀라고. 하고싶지 않다고.
마치 사보타지를 하는 종업원과 곧 닥쳐올 납기일자에 초조해 하는 사장이
머리속에서 전쟁을 하고 있다. 나는 그 가운데 서서 멍~하니 구경하고 있을 뿐이고.

억지로 머리를 굴려서 숙제라도 해볼까, 어제 갔다온 고속터미널 꽃집들에 대해서
방문기를 적어볼까 하지만 머리속에 납이 가득찬듯 영 돌어가질 않는다. 왜그러지?
그렇다고 뭔가 와~ 하며 놀고싶은 꺼리도 떠오르지도 않고 그냥 하루하루가 지나가길
바라는 할아버지 같은 기분이다. 음. 이런 상태가 '죽은거나 다름 없는 상태'라고
누군가 말했었지. 누구였더라?

평소 시간에 쫓겨 여유가 없이 지내며 '시간이 나면 다음번엔 ~~를 해놓고 룰루랄라
일을 처리해야지' 생각을 해오다 막상 여유가 생기면 흐지부지 흘려보내고는
다시 시간에 쫓기는 일의 반복. 누가 나에게 일중독자 속성을 가지게 하는
마법의 주사약이라도 놔주었으면 좋겠다. 나도 한때 이러한 일중독자 속성을 가지고
살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 정확히는 '학창시절' - 언제부턴가 이러한 소석이
사라져 버렸다. 8년인가 마다 사람의 세포는 새로운 것으로 바뀐다던데 그때 같이
사라진 것일까? 아니면 그 속성을 관장하는 뇌세포가 다른 세포의 영향에 밀려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것인지.

몸은 자동으로 움직일 수 있지만, 머리는 쓰지 않으면 움직이지 않는다 - 라는
스즈미야 하루히의 명언(?)이 떠오른다. (음. 나도 쿈만큼 딴지 잘 걸 수 있는데
그러한 모임이 어디 없으려나)
posted by prog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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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원예 과제로 나온 방문기를 작성하기 위해 고속터미널역에 있는 꽃집들을 방문했다.
하지만 소심한 두 남정네들로는 이것저것 물어본다던가 하는 것은 역시 무리였다..랄까?
내 기억이 옳다면 고속터미널역에 공덕에 근무하시던 누나가 근무하시고 있을꺼라
전화해서 만나볼까 했지만, 생각보다 고속터미널역까지 가는데 시간이 너무 걸려서
꽃관련 상가들 문 닫는 시간이라 시간문제로 결국 포기. 사진 찍는데 꽤나 뻘쭘했다.
posted by prog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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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늘은 참 푸른 빛을 나타내어서 마음에 들었다.
이 그림들이 의미를 가지려면 각자 태그를 걸어주고 해야겠지만,
게으른 나는 차마 그러진 못했다.
사진 크기를 줄여서 하나하나 다 올리고 싶기도 하지만,
그러면 원래 사진의 크기가 보존이 안되니...
...라고 해도 보존을 해도 딱히 쓸 곳도 없으니 나름 낭패인 것인가?
posted by prog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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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야말로 원래 의도했던 샤 마크의 모습이 아닐까 한다.
하지만 낮의 모습이 너무나도 처참해 보이는 것은 무언가
보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폐허 속 고철더미 같은 색이니..
posted by prog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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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찍은 사진이 강렬해서 순서를 맨 앞으로 해보았다.
이전에는 그다지 의식하지 않았지만, 요즘들어서 더욱 이러한 것을 찾게 된다.
아마 지나가는 사람 눈에는 좀 이상하게 보일지도?
특히 사진을 사람이 아닌 하늘 같은 것이나 찍어대니...
뭐 취향차이지 라고 못박아 두면 끝이지만.
posted by prog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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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님 누나의 결혼식 사진.
행복한 가정 이루시길... =)
posted by prog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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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rogh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