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기판을 보니 5나노 메모리를 썼더군요. 다소나마 오버클러킹도 가능하지만, 방열판제품인지라 그냥 조용히 쓰기로 했습니다. ^^ 고음의 소음이 나서 거슬렸는데 이전 지포스 MX200의 팬소리였나봅니다. 교체 후 조용해졌네요.
처음에 드라이버 설치한 후에 윈도우2003에서는 기본적으로 가속설정이 사용안함으로 되는 것을 모르고 좀 삽질을 했었습니다. -_-;
뭐 덕분에 이것저것 여러 툴도 알게되고 유익하긴 했지만요. 테스트로 이것저것 가지고 있는 게임들을 풀사양으로 돌려보니 그럭저럭 만족입니다. :) 물론 이정도로도 풀옵션은 무리더군요. 예를들면 네버윈터나이츠에서 풀옵션에 1024x768로 해놨더니만 마을에서는 약간 느리더군요. 대체 이 옛날게임은 어디까지의 성능을 바라는건지 -┌ - 그래도 빨라진게 확확 느껴지더군요... ㅠ_ㅠ (감격의 눈물)
아래는 만약을 위해서 모아놓는 관련 파일들입니다. 출처는 VGA클럽의 자료실입니다. (바이오스는 ATi툴로 제가 직접한 추출한 백업용입니다. )
[#M_ more.. | less.. |
에.. 그리고 sadcafe님에게서 카페알파 2 ~ 10권과 먼나라이웃나라 일본편 1, 2권을 사왔습니다. :D 모종의 일이 있어서 수년만에 처음으로 PC방에 가보게 되었습니다. 음.. 이전의 'PC방'과 그리 달라진 느낌은 없더군요. 다만 스타의 '고고고~' 소리대신 '칼질'소리가 들린다는 정도...? 기본료가 1500원... 10분 하고 나온 것 치고는 아깝군요. -_-;
아직도 그래픽카드 고민중입니다. (..)
음.. 다시한번 FX5200, FX5500, 지포스6200, 지포스6600,
ATI9700pro save, ATI9550 남벌 등을 다나와에서 찾아보면서
재검토 했습니다.
역시 이런거 구경은 시간이 무척 빨리 갑니다. ^^
뭐.. 중간 과정을 생략해서, 그냥 역시 9700으로 지르기로
했습니다. =_= 고민하는 것에 지쳤기도 하고,
저 그래픽카드를 써도 특별히 문제될 것이 없는 것 같아서입니다.
특히 x4 AGP 까지만 지원하는 것이 걱정이었는데,
포사 홈페이지에서 보니 x4 AGP의 것도 모두 활용하지
못한다는 답변글을 보았습니다. 흐흐.
이제.. 내일. 아니 오늘 나가서 지르는 것입니다. +_+
sadcafe님께 카페알파 2~10와 먼나라이웃나라 일본판 1,2권과 함께 아주 행복한 지름신의 날이 될꺼라 생각합니다.
물론 당연히 동시에 파산신의 날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5000원으로 3번의 저녁을 버텨야 하는 고행도
함께 기다리고 있습니다만 이거야말로 독실한
지름교도의 길이라 믿고...
ps1.
중고로 75000원짜리가 나와서 일단 문자는
보내놨는데 과연 어떨지 모르겠네요 ^-^
저가격에 살 수 있다면 저녁값 보존 + 약간의 여유가
있을지도.. -3-;
ps2.
집의 집안사정이나 저의 수입으로 보았을 때, 상당히
고가의 장비를 사는 것이라 부담이 갑니다.
그리고 블로그글을 보면서 상황이 힘드신 분들도
여럿 보이고 해서 이런 글을 올리는게 민망하다는
느낌도 듭니다.
이전에 ATI9550으로 그래픽카드를 바꾸려다
Azyu님의 덧글을 보고 ATI9700 Save로 바꾸려고
결심을 했고, 이제 지를 실탄이 모아졌습니다.
단지 오늘이 일요일이라서 사러갈 수가 없기 때문에
내일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득 떠오른 문제가 있습니다.
그건 제 컴퓨터의 cpu, m/b 성능 그 자체입니다.
CPU는 다나와에 어떤 찌질이님 분이
"이런 시피유는 유아용 장난감에나 박아라..."라고 평한 셀러론 2.0GHz 입니다. - .- ( ㅠ_ㅠ 아무리 그래도 쓸만은 해유.. )
M/B는 디앤디컴 Dream 533 Slim입니다.
램은 삼성 DDR 2700 512MB 2개를 사용중이구요.
(하지만 M/B 한계로 2100 속도로 작동중이지요..)
...보시다시피 원래 시작은 저가형 시스템이었습니다. ㅠ_ㅠ
그래도 바톤CPU 살 돈으로 M/B와 CPU를 장만한데다
VGA, SND 카드도 나중에 추가하긴 했디만 당시에는 없이
내장으로 돌렸으니 뭐 그럭저럭 만족스럽게 써왔다고 생각합니다.
하나하나 추가/변경해 오면서 현재의 시스템이 된 것입니다.
VGA: 내장->지포스mx200
SND: 내장->스카이디지털 4.1 사운드카드
PW: 시소닉250->스카이디지털 325 파워로 교체
LAN: 내장->Lan카드 추가
ODD: 52배속 시디룸->cd-rw-> dvd-rw로 변경
RAM: sdr램 256->ddr램 512, 후에 512 더 추가
나름대로 조금씩 업그레이드하는 재미는 있었습니다만.. -3-;
아무튼 문제는, M/B라고 할까요?
AGP가 4배속까지만 지원하더군요.
과연 AGP4배속으로 9700을 써도 괜찮을지 -_-;
일단 지원은 한다는 것 같은데 병목현상 비슷한게 일어나서
더 싼 기종을 쓰는 것과 비슷한 성능이 일어나지 않을지 고민이 됩니다.
단순히 그런거라면 더 싼 기종 - FX시리즈라던가 -을 쓰는 것이
차라리 나을테니까요..
언젠가 나중에 새 시스템을 장만할 때에는 AGP소켓이 없을테니
그런걸 염두해서 사기도 뭐하기도 하고...
앗싸리 업그레이드 포기하고 이돈으로 MP3P나 HDD나
책을 사버릴까 하는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_-;;
그래픽카드 바꿔서 할 것은 사실 주로 게임이 아니겠습니까..(..)
아, 원래 목적은 지금 수명이 간당간당하는 19인치 모니터를
LCD로 교체하기 위해, 그래픽카드를 먼저 바꿔야겠다~ 였습니다만..
...
갑자기 뭔가 떠올라서 정리한 뽐뿌 발전도:
[시작] 모니터 교체가 필요하다! LCD를 몇달 모아서 살까?
-> 그전에 그래픽카드에 D-SUB단자 밖에 없고 단자가 둘다있는 LCD모니터는 비싸다!
-> 그래픽 카드를 바꾸자!
-> (440을 본 후) 이왕살꺼면 Direct 9.0을 지원하는 그래픽카드를 사자!
-> (fx시리즈를 본 후) FX시리즈의 성능이 별거 없다고 한다!
-> (ATI 9550시리즈를 본 후) ATI 9550은 M/B와 충돌이? 엉? 9700이란게 있군
-> (ATI 9700 Save를 본 후) 6600이 비슷하고 드라이버 문제가 적다고?
-> (지포스 6600을 본 후) 으음? 9800이 더 좋다고?
-> (ATI9800pro를 봄) 굉장한데 6600GT란게 있네?
-> (지포스 6600GT를 본 후) 좋긴한데 비싸고 전기괴물에다 이정도가 필요할까?
-> (문득 자신의 M/B의 한계를 인식) CPU와 M/B를 바꿀까... 바톤 + NF7 II 중고의 가격이...
-> (이에 관한 포스팅을 쓰다가..) 내가 게임을 하려고 그래픽 카드를 바꾸려고 했던가?
-> 아, 모니터를 바꾸려고 한거지...
볼만한 책들 몇개를 알게되서 리스트에 적어놓을까해서
간만에 yes24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첫페이지 오른쪽에 불길한
공지글 링크가 걸려있는 것이 보이더군요.
그래서 보았더니... OTL
리브로에서 시행중인 그놈의 "현금성 결제수단에만 포인트적립"
제도를 여기도 도입한다는군요.
도입 이유는 "YES머니와 YES포인트의 효율적인 운영"이라는
군요. 대체 뭐가 효율적인 운영인지 -_-;
"대부분의 대형쇼핑몰과 인터넷서점 들은 현금성 결제수단으로 결제한 경우 적립금을 제공하며 사용제한, 적립한도 설정 및 소멸시효를 제도화 하고 있습니다.
저희 YES24도 모든 결제 수단에 적립 해드리던 YES포인트를 현금성 결제수단을 사용한 경우만 YES포인트가 적립되도록 제도를 개편할 예정입니다."
즉, 다른 곳들이 하니까 자신들도 하겠다는거 아닙니까.
그렇다고 해서 리브로처럼 포인트를 곧바로 쓸 수 있다던가
하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리브로로 옮겨야 할지도 모르겠군요.. 쩝.
기분이 다시 쳐져버렸습니다.
아마도 날이 후덥지근한 것과
제 방 습도계가 34%를 가리키고 있는 것이
주 원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음. 그러고보니 물컵에 물을 담아놓고 거기에 휴지를
연결해놔서 일종의 가습기 효과를 내려고 만든 '장치'의
물이 다 바닥이 났군요.
얼굴의 피부도 하얗게 버석버석 일어나 버렸고...
그리고 피곤한 것도.
뭐 몇몇 블로거분들에 비교하면
저의 피곤따위는 아무것도 아니지만...
모두 힘내자구요~
이정도 가지고 약한소리를 한다면, 세계 정복을 할 수 없으니까 큰 일을 할 수 없으니까요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