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로 무지 아픕니다. =_=
제가 평소 멀쩡하다가도 목관련 질병을 한번 덜컥 걸리면 거의 1~2주일 눕습니다. 어려서부터 그쪽 질환에 무척 시달려왔습니다. ㅡㅜ
이번에도.. 생일을 몇일 앞둔 6일부터 시름시름 앓더니 심화되서 목소리도 않나오고, 헛것도 보고 뇌가 타는듯한 공포를 느낄 정도로 열도 오르는 등을 경험을 하며 벌써 오늘이 되었네요..
원래 8일날 과 동기애들과 미얀마에서 순회공연을 마치고 온 이박사곤사마 이모씨1과 저 죽어라 당직만 서다 로또확률로 외박기회를 잡아 나오려다 역시나 나오기 몇시간전에 상관땜시 외박을 취소당한 이모씨2, 등등과 만나 미안먀 순회공연 갔다온 기념 겸 제 생일과 그녀석 생일(그녀석은 15일..) 기념 해서 기대하고 있었는데...
OTL 결국 집에서 정신없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지금은 다 나았냐구요?;;
아뇨.. 열만 내리고 목은 아주 느린 속도 - 마치 구형 고용량 하드디스크을 /u 옵션 붙여서 포맷하는 느낌 - 로 회복중이에요 =_=
팍~ 걸렸으면 팍! 나을 것이지 이런 회복속도는 정말 ㅠ_ㅠ
Namo Flash Creator로 라디오블로그의 swf파일을 불러온 화면. 산타는 모든 것을 알고 계신데~
라디오블로그는 한글, 일본어 등이 들어있는 mp3파일을 제대로 작동시키지 못합니다.(뭐 이상한 확장자로 변환해서 쓴다고는 하지만 실은 인코딩만 낮출 뿐, 실제로는 mp3파일입니다.) 그 원인은 여러가지로 추즉되는데, 가장 가능성 높은 부분이 플래시의 XML처리 부분 같아 보입니다. XML로 데이터를 주고받는 부분이 한글, 일본어 등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다는 말이지요. 어디서 보니 유니코드쪽은 된다는 말도 있지만 아직 그쪽까진 손대보지 않았고...
아무튼, 최근에 나모에서 릴리즈한 FlashCreator 체험판으로 라디오블로그 파일을 불러들여 봤습니다. 재미있는 기능 중 하나가, flw 이었던거 뭐였던가 -_-a 원본파일아 아닌 swf 파일이라도 그냥 불러오는(..) 기능이 있더군요. 왠지 리버스엔지니어링으로 연구한 결과 이 정도 수준의 기능이 추가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무흣~)
( FlashCreator는 sqf라는 추측하기 좀 힘든 -_-a 확장자를 사용해서 저장합니다. 음.. ) 아무튼 라디오블로그의 플래시 파일을 불러오니.. 모든게 보입니다. =_= (액션스크립트쪽은 주석까지;; )
뭐, 간단히 해결책을 생각해본다면 php에서 한글, 일본어 등등의 정보를 iconv인가 등의 함수로 유니코드로 변환, xml로 정보를 넘겨주는 방식과 그냥 한글, 일본어 텍스트로 정보를 넘겨서 재생시키는 방법 등이 있겠습니다. 후자의 경우 몇몇 문자를 못쓰는 문제가 있긴 하지만 뭐 이거야 어떻게든 해결가능한 문제이긴 하고..
즉.. 마음만 먹으면 해결된 버전이라든가 아니면 라디오블로그 짝퉁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다는 결론에 이르긴 했습니다만 플래시 손대본지도 좀 되었고 C공부로 열공중이니 과연 언제 손대볼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_-;; 혹시 1월달에 연속15일쉬기비기 등등이 가능하게 된다면 모를까... (하하;;) 그리고 이 FlashCreator 녀석이 체험판인지라 이녀석으로 출판하면 뭔가 반딱반딱거리는게 외에 붙어버리는군요 OTL 뭐, 나모 이벤트로 3만얼마에 반값에 살 수 있는 상황이라 다음달 월급 나오면(..) 구입할까 심각히 고려중입니다만..
그런데 이 FlashCreator를 약 15분간 써본 결과 좀 할말이 많아서.. -_- 약간 고민됩니다. 생긴거야 MX랑 아주 비슷하지만.. UI가 쓰다보면 버럭버럭거리게 되는 부분이 여기저기 있습니다; 뭔가 기능이 오묘하게 이상하다고 할까요? 뭐.. 패치가 나온다던가 항의해서 고쳐내놓라고 하면 되긴 하겠지만서도... 현재는 C쪽에 집중한다 주의라서 더이상 깊게 파진 않고 있습니다. ^^;
아무튼, 자기 직전에 생각나서 남기는 글이었습니다~
저, 25일 크리스마스날은 지하철 승강장의 안전을 지키러 가야하기 때문에 일찍 자야합니다.....흑흑;;
뭐.. 쉬는날이라고 하더라도 컴퓨터 앞에 들러붙어서 덜덜떨며 지낼테지만요... OTL
염장커플들의 공격에 대비하여 마음 굳게 먹고 출근할렴니다.. 염장커플님들, 지하철 타지 마세용 ㅠ_ㅠ 흑흑.. 내가 생각해도 너무 애처롭다;; 누구 나 데려갈사람~~
벌써 카운터가 1만1천히트를 넘어섰습니다. :D
아마도 제가 때운 것이 많겠지만(..) 너무나도 심심해서 놀러오시거나, 어이쿠 미끄러져서 링크를 잘못 눌러 오시는 분이시거나, RSS리더기에 집어넣고 삭제하기 귀찮아서 불가항력적으로 구독하시는 분들 등등께 감사드립니다. 흐흐 메리크리스마스입니다~ (..무슨상관?)
...그런데 ..
이벤트같은거 안하냐, 게으른 녀석! 무려 3배 빠른 킥!!!
사실 매번 3000, 5000, 10000 될 떄마다 이벤트 해볼까... 하다가 대개 이상하게도 주간근무 때라서 정신없이 -_- 지나가버리곤 합니다. 이벤트라고 해도 가난하디 가난한 공익이란 신분이라(..) 딱히 드릴 것도 마땅치 않고... 뭐~ 1회 컴퓨터 A/S 서비스권(..) 같은 것도 괜찮겠지만 괜히 xera** 군 같은 사람한테 걸렸다가는 왠지 끔찍한 일을 겪을 것 같기도 해서 (..예를들어 저 멀리 있는 서버 키고 오기라던가 하는..) 남발할 수도 없고... 싸이월*에서 자주하던 자판기 커피 한잔 같은거 했다가는 뒷산에 매장당할지도 모르고... ( ");;
..역시 내년에 월급이 올라서 예산이 넉넉해지면 그때 생각을 해야겠습니다. 흐흐 지름신이 계신데 예산이 넉넉해질리 없자나!!!
한~~참 전에 제가 근무하는 역에 수많은 책들을 어디선가 기증받았습니다. 에.. 뭐, 그 책들이 그 전에 그 기관이 기증받았던 것도 있었다.. 같은 것은 넘어가고.. 일단, 이것저것 대단한 책들이 많았습니다. -_-
예를들면... 딱 예전 간첩퇴치, 몸날려 부대를 구한 군인이야기 같은 그 시대 소설(..)책들도 좀 있었고, 이런걸 어떻게 역내 책장에 넣으란 말야! 같은 다메다메한 이야기가 있는 성인소설도 있었고 "세계의 스파이들" 같은 책들도 있었습니다. 음.. 맨 나중의 책은 이름은 그럴싸한데 실제 읽어보면 "그래서?"란 말만 나오는 어린이용 책에 가까운 정크북... ;;; 아, 개미 1, 2권도 있더군요. 이왕 주려면 3권도 주지(..) 그 외 정작 읽을만한 책들은 하권만 있다던가 3권 중 2권이 빠져있다던가 해서 그다지 -_- 역내 책장에 넣을 녀석이 별로 없더군요.
( 아.. 역내 책장이란, 대합실에 있는 책장을 말합니다. )
음.. 아무튼, 서적탐색(?)을 하다 찾은 엄청난 물건입니다.
이름하여 무자비한 책! 매드 과학자라면 반드시 한권씩 소지를! 출판사는 무려 한국교육프로그램 개발원(..)
아아.. 주간근무의 시작입니다. OTL
그래도 그래도 이상엽 선생님의 강의.. 꾸준히 보고 있습니다. =_=
하루죙일 힘든 육체적 일만 하다보니 공부가 그리 재미있을 수 없습니다.
몸이 피곤하면 공부가 재미있다...랄까요;; 흐~음~~
오늘 일찍자고 아침 일직 일어나서 또 공부해볼 생각.. 과연 가능할까?
이번달의 연속연가써서 한참 놀아보자 계획이 무산된 것이 가장 타격이 컸다고 할까요.. 쉬고 나가고 쉬고 나가고 식이 반복되서 제대로 쉰 느낌이 그다지 나지 않은 한달이었습니다. -_-;
아.. 그래도 내일이 월급날이라 신납니다. ^^
월급이 얼마나 나올까~ 그리고 뭘 질를까 하는.. (어이;;)
이번 월급이 나오면 FreeLec 출판사에서 나온 책들을 사볼 생각입니다. 온라인 강좌 수강권이 들어있고, 또 이것들이 꽤 물건인 강좌라서 매우 유익할 듯 합니다. 일단 C프로그래밍(..C언어, 귀에 못이박히도록 반복학습 할랩니다;; )..... 그리고 TCP/IP나 윈2003서버관리나 C완전정복이던가 뭐던가를 질러볼까 하는데 이정도 예산이 나올까 모르겠군요.. 훌쩍;; 내년부터 군인 월급 오른다던데 그거에 기대해볼 수 밖에... ( 어디 월급 3배 올려주실 붉은혜성 같은 분 안계실려나.. 흑흑 )
최근에는 이상엽 선생님의 C 강좌파일을 구해서 듣고 있습니다.
뭐랄까.. 꽤 괜찮은 강좌인 것 같습니다. C언어 초급분께는..
뭐.. 그러면서 PC용 G.Generation Savefile Editor를 만들고 있습니다. 일단 첫 단계는 단순히 캐릭터 에디터지만, 다음 단계는 기체 수정기능, 그 다음 단계에는 게임 자체의 유니트 수정(!)기능을 넣을 생각입니다.
뭐랄까.. 기존 성능치는 별로 맘에 안들어서요.. ^^
그래서 나중에 API쪽 공부로 넘어가게되면 GUI버전으로 또 만들어보고.. 그러다가 또 모르죠. 건담SEED 캐릭터 추가패치 따위를 만들어 낼지 -_-;;;
..그건그렇고, 위 스크린샷은 데이터 추출해서 보여주는 장면인데, "라나로우 쉐이드" 작살이네요.. 흐흐 공격력, 방어력도 하사인 주제에 높은 편인데다 NT수치(또는 강화수치)가 7이나 되니.. 만약 직위업 하다가 뉴타입으로 각성하면 아무로 레이 저리가라일 듯 -_-;;
아. 그리고 지금까지는 -_- 문법공부따위나 하곤 실제로 프로그램 제작은 하지 않아서 말만많은 사기 코더(..)였는데, 실제 코딩하면서 삽질도 하고 하며 이제 좀 그냥 코더는 되는구나란 느낌이 듭니다 (..)
제가 버벅대며 나아가지 못했던 이유가 "실제 사용에 대한 두려움"이라고 할까요, 알간 아는데 제대로 해보지 않았다는 것에 대한 공포감(..)이 컸던가 봅니다. 이렇게 직접 해서 몸에 익히니 기분이 무척 좋습니다. 흐흐. PHP때랑 좀 비슷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