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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한 것에서 벗어나 재미난 것 속으로 풍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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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카테고리'에 해당되는 글 616

  1. 2004.09.14 메인보드 수리업체
  2. 2004.09.11 수레 만세!
  3. 2004.09.10 막고, 소리지르고, 뛰고3
  4. 2004.09.07 공익 에피소드..
  5. 2004.09.07 하루..
  6. 2004.09.06 축~ 군복무 3개월~~ ^^1
  7. 2004.09.05 Orz 한나절 작업 또...
  8. 2004.09.05 Orz 한나절 작업 날림...
제가 2번이나 이용한 메인보두 수리업체입니다. A/S기간이 지나서 딱히 수만원 주고 수리하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버리기 아까운 메인보드일 경우 15000원 주고 고칠 수 있습니다.
(어떤 문제든 15000원이라네요.)

전 컨덴서 터져서 모두 갈은 것 한건, 마우스포트 땜질수정 받은 것 한건 있었습니다. 으음.. 그냥보면 납땜질 등 이쪽 전기과 관련(?) 능력을 익히면 혼자서도 할 수 있는게 아닐까란 생각도 들었지만 아직 그쪽능력은 없어서.... 한번 나중에 여유가 생기면영원히 못함? 이쪽분야에 손을 대보고 싶습니다. 일단 집에 있는 BX보드를 가지고 실험을(..) 아, 그전에 좋은 인두와 납땜제거기, 마루타용 부품 몇개가 있어야 겠군요;; 그리고 콘덴서 읽는 법이라든가 등등도 알아야하고.. (먼산)

위치는 대림역에서 내려서 구로경찰서 옆 2번째 건물인 동남빌딩 3층에 올라가셔서 왼쪽 복도 끝에 있는 곳입니다. 무슨 컴퓨터였는데 이름이 기억이 잘 안나는군요 - .-;

2, 7호선 환승역인 대림역에서 내리셔서 걸어가세요


동남빌딩 3층 왼쪽복도 끝


http://blog.naver.com/naver_admin?Redirect=Log&logNo=140018818669
세지컴퓨터, 02-858-8966, 011-312-3588
posted by progh2
갑작스런 수레 찬양입니다. ^^;
승차권을 사면 이 승차권은 나갈 때 게이트에 수집됩니다. 이게 반복되면, 승차권은 계속 쌓입니다. 쌓이고 쌓이고 쌓이고 쌓이고... 계속 쌓이다보면 언젠가는(보통 5일 ~ 2주일) 게이트 내 수거통이 꽉차게 됩니다. 이 쌓인 표는 모아서 마대자루에 넣고 잘 숙성보관하다가 이런 마대자루가 3~5개가 3되면 해당구관 사무소가 있는 역의 집표창고에 넣어버립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마대자루가 상당히 무겁다는 것입니다. o_O;
개인당 꽉찬 마대자루 하나정도밖에 들 수 없습니다.. 그! 래! 서!
손수레를 쓰게 되었습니다. :D

손수레......... 정말 빈 수레는 요란하더군요(..)
덜그덕덜그덕 왜이리 시끄러운지.. 마치 바닥 뚫는 소리가 나는..
하지만 여기에 마대자루 3개를 올리니 조용~ 해지더군요.
네, 그래요.. Full수레(..)는 조용합니다. 하핫... -_-;

그렇게 무거운 것들이 이렇게 힘안들이고 옮길 수 있다니...
그러고보니 군대에서 흙나를 때 이런 것 좀 쓰면 안되나 -_-;;
작업능률 400% Up일텐데 말입니다. 흠흠..

암튼 난생 처음으로 손수레 써보고 감탄에 감탄을 하네요 흐흐

* * *

그러고보니 오늘은 9.11 이군요. 9.11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물론 미국의 그 테러사건이지만... 그 다음 생각나는 것은 서울지하철공사역의 "테러 위험으로 인한 쓰레기통 폐지"입니다. 제가 있는 곳은 도시철도공사라.. 쓰레기통이 훌륭하게(?) 여기저기 있지만, 서울지하철공사쪽은 쓰레기통이 없지요.(서울지하철공사는 1,2,3,4호선 입니다) 그 외에 화장실에 엉성한 휴지롤을 걸어놓고 휴지판매기를 없엔 것도 마음에 안듭니다. 흥흥~ (서울지하철공사, 저한테 미움움받아버렸군요.;; )

* * *

오늘 출근할 때 긴팔잠바그럼 반팔잠바도 있냐!를 입고 갔습니다. 비도 마구오고 춥더군요.. 가을이 노크하고 있나봅니다. 여름에는 그렇게 가을이 오길 바랬는데, 막상 가을이 가까워오니 추운게 싫어서 다시 여름을 그리워하게 되더군요. ^^
posted by progh2
자~ 자, 오늘도 지하철 공익 이야기입니다. =_=
뭐.. 주간 때는 딱히 '딴 짓'을 못하니까.. Orz

오늘의 제목대로, 그러한 것을 했습니다.

- 막고
block 입니다. 막기... 무엇을 막았냐? 하면 부정승차한 취객의 진입을 막기.. 이런 경험도 해보네요..

어떤 61년생 아저씨가 강냉이 4봉지인가를 들고 직원형들의 표끊으라는 말도 무시하고 그냥 차를 타려고 하더군요. -_- 표를 사지않고 옆에 있는 통로문을 열어서 그냥 들어가는.. 그 사람 잡으러 직원형들과 저, 역장님이 뛰어가서 막았지요. 그래도 계속 그까짓거 -_- 가지고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그러는데... 술먹었는지 얼굴도 시뻘겄더군요. 타시려면 표 사시라고 계속 그러는데도 반응이 똑같자, '법대로' 역무실로 데려가서 부정승차 관련 서류 끊고 30배 요금인 3만얼마 내라고 했습니다. 아니면 지구대 경찰 불러서 연행하겠다고. 그런데도 뻔뻔스러운 그분은 자기가 누군지 아냐는둥 씨쓰리를 걸겠다는등(..무슨말인지 이해못하는 어휘.. 어디 전화걸더니 그냥 알았다고 끊었다는.. 아무래도 장난전화같은 -_- ) 나이가 얼마길래 그러냐는둥(그러다 나이 훨씬 많으신 역장, 부역장님과 주민등록증 대조하고 찍소리 못하게 되었다죠 -_- ) 군대 어디갔다 왔냐는둥 ( 부역장님의 3사단인가.. 백골부대 갔다왔다는 말에 자기는 가평의 수색대라고 하는..;; 그게 어쨌다고? ) 옛날에는 여기가 자신의 가족이었다는둥 (? 지하철 관련사람이었다는 말인지 -_- 뭔말인지 ) 어처구니가 없다는둥 이런 기본도 안되있는 사람들이라는둥 (..대체 누가???? ) 죄송합니다 그만 가보겠습니다 식으로 전혀 안죄송한 도망가려는 시도나 계속 하고... 그러다 몇십초 있다가 다시 욕하질 않나.. 정말 대책 없더군요. (제가 이렇게 길게 설명한 것을 보면 어느정도인지 알겠죠? ) Orz

좀 지나서 지구대 경찰분들 2분 오셔서 서류 인계하고 하는 때도 추태, 여전하더군요. 경찰분들보고 니들따위가 왜 날 연행햐냐는 등등의 영화나 Tv에서나 보는 꼴통짓을 하는.. -_- 그러면서 서류에 사인하려는 경찰분 싸인못하게 방해하려고 하기도 하고.. 그 손님(..이 아니죠? 돈 안냈으니..)이 강냉이를 탁자에 엎어놓아서 그거 다시 다 담고.. 경찰차로 연행하는 곳까지 강냉이 비닐봉지 가지고 따라갔습니다. 그 과정에서도 슬슬 빠져 도망가려고 하는... 차에 태우려고 해도 안타려고 뻐기기도 하고~ 그러면서 저보고 같이 가자고 하는 -_-;; 정말 때때로 웃음이 나오더군요. 하는 행동이 어처구니가 없어서.. 암튼 그 사람 보내고 나니 속이 시원하더군요. 제발 그런 인간 다시는 안타났으면.........하지만, 실제 잡으면 굉장히 많습니다. 왠만하면 그냥 넘겨서 그렇지, 그런식으로 몰래몰래 부정승차하는 아줌마들, 아저씨들, 그리고 우대권 받아가면 되는데 그것도 귀찮다고 그냥 막 다니시는 할머니, 할아버지들.... -_- 대체 뭡니까?
콱 다 찍어내서 부정승차요금 30배 먹여드릴까요, 정말..
(뭐 60세 이상 노인은 무료라지만 실제 우대권 받아가는 사람들 중 최소 1/3은 그 나이가 아닐껍니다. 정말이지.. 정말 지네가 60세 넘어보이는줄 아나.. )

- 소리지르고
네.. 오늘 포효(..)좀 했습니다. "일갈!" 했다고 해야할까요? 승강장 근무를 서는데, 막 중학생들이 수백명이 내려오는 것입니다. 뛰어디나고 떠들고 지랄하고 뭐 거기까지는 그냥 그런가보다, 한창때니까..라고 넘길 수 있는데... 통제가 안되더군요. 그렇게 사람 수가 많은데 통솔하는 사람이 없다니.. 물어보니 자기네 학교축구팀 응원갔다 왔다나요? 뭐 거기까지는 괜찮다 이겁니다. 왜! 카메라 만지려 뛰질 않나, 좁은 승강자에 위험하게 뛰며 장난치지 않나, 차 들어오고 나가는데 붙어서 치일듯 말듯 하질 않나 차문 열렸을 때 들어갔따 나갔다 해서 차 못가게 하질않나... 열받아서 제가 소리 좀 질렀지요. 아마... 그렇게 크게 소리지르며 다른사람을 윽박질러본 것은 처음이 아닐까 합니다. 그런식으로 엄하게 하니 그럭저럭 얌전해지더군요. (특히 제가 째려볼 때.. )

..여기서 또 문제는, 그렇게 보내도, 또 내려오고.. 보내도 또 내려오고.. 대체 이 중학교 학생, 몇 명이 간건지;; 근 30~40분은 이거때문에 신경이 무지무지 날카로워졌었습니다. 뭐, 결과적으로 덕분에 앞으로도 소리지르기 같은건 잘할 것 같습니다.
..점점 더 성질 더러워지는 것 같습니다. Orz 아아... 거칠어가는 나..

- 뛰고
승차권 발매기 리붓시키고(..이쪽바닥에서 기계 고장나면, 표나 돈 걸린거 빼고 무조건 리붓! 이 만병 통치약입니다... 쿨럭) 돌아오는데, 지하철 차량에 누가 쓰러져 있다는 민원이 들어왔다고 해서 역장님, 직원형들과 제가 마구마구 뛰어 지하4층에 내려가 그 사람을 끌어 내렸습니다. 아까 오전에 차량통신에서 어떤 승객이 심장마비 일으켰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위험한게 아닌가 했는데 왠걸, 술취해서 그런거였네요. -_- 쩝.. 대체 왜 이런거 가지고 민원을;; 덕분에 전 그 사람 깨길 좀 기다려준다음 깨워서 차 태워 보냈답니다.

오늘.. 참.. 다양하게 경험치 쌓는 날이었습니다.
소록소록 경험치가 올라 레벨업도 한 것 같습니다.
전직도 할지 모릅니다. 온순하고 착한 공익요원에서 성질 더럽고 소리 버럭버럭 잘 지르는 공익요원으로..
아아.. 이러면 안되는데.. Orz

그러고보니 오늘 점심은 부역장님이 쏘셔서 점심값 굳었네요~
아싸, 좋아라~ ( '▼')/

자, 그럼 오늘도 지하철 티입~
* 지하철 타고 난 다음에 버스타거나 버스 탄 다음에 지하철 타면 환승할인 되는거 아시죠? 하지만 지하철 to 지하철은 안되요~~
가끔 이거 해서 왜 돈이 부과되었냐고 항의하시는 분들이 있더군요... 하루에 한 두명.. -_-;;;
* 우대권.. 하얀색 우대권표 있습니다. 어디든 갈 수 있는 공짜표!
그런데 이 표는... 그날만 유효합니다. 발권한 날짜가 써있지요.
괜히 이거 모르고 썼다가 걸려서 부정승차로 30배 걸리지 마세요 ㅎㅎ

아..; 그리고 어제 우대권 1300 장 이상 나갔습니다.
..즉 60세이상 할머니, 할아버지 또는 장애인들이 1300명 정도가 받아갔다는 이야기인데... 대체 이분들 어디 가시는 분들인지. -_-;
뭐하러 어디가는지 정말 궁금하더군요. 아침 일찍부터..
최소 실제 표 사는 사람들 중 2/3는 이 우대권 받으로 오는 사람들일 것입니다. 이러한 비용 때문에 1인 지하철 운송비가 그렇게 오른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요. 그리고 아무리 노인들이라지만 무료란 것은 좀... 이렇게 나가는 승차권 장 수 량을 봤을 때도 최소 2, 300원은 받아야 하지 않나 합니다. 아니면 어린이 요금처럼 50%라던가..
posted by progh2
오늘은 무언가 에피소드(?)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한번 일화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 어느 아주머니가 가락역에 가야한다면서 물어보시더군요. 그래서 몇호선인지 애매해서 혹시 아시냐고 물어보니 6호선이라고 하시고는 6호선 간판을 발견해서 가버리시더군요. 가신다음 노선도를 뒤져보니 "가락시장"역이 "8호선"에 있는 것을 발견 (...)

* 어느 할머니가 도움을 요청하셔서 부축해 드렸는데.. 신경이상인지 몇발자국 제대로 걷다가 갑자기 째깍째깍 잘 걷지 못하다가 잘 걷는 것을 반복하시더군요. 으음.. 정말 다니시기 힘드실듯..

* 어느 흑인 여성분이 한국말로 길을 물으시더군요. 다 좋은데, 찾는 역이 "짜가뼈이역"... 아무리 들어도 못찾아서 노선도보면서 찾아보니 "장한평역"을 말한 것이었네요 =_= 으음.. 발음 괜찮으시던데 왜 이 역 이름만 그렇게...

* 점심에는 순대국을 먹었는데.. 이를어째;; 지갑을 가방에 놓고 왔네요 -_-; 결국 일단 외상으로 (아주머니 인심도 좋으셔~ ) 하고 집에갈 때 가져다 드렸답니다. 으.. 왜 자꾸 순대국 먹으러 갈때만 지갑을 놓고 오게 되는지.. -_-

* 연속된 승강장 근무를 하다(..) 겨우 모니터 감시를 하러 역무실에 올라와 있는데 왠걸, 새 소장님이 점검을 나오셨네요 =_= 쭈삣쭈삣 거리다가 오셨을 때 인사는 놓치고.. 가실 때는 그나마 제대로 인사를 드렸는데... 뭐, 전 소장님 바뀐줄 모르고 왜 소장님은 안오시나 했다구요~

* 승강장 근무를 서다 정말... '로리'하다고 해야하나... 키작은 아가씨를 보았습니다. 마치 '비주얼노벨'에나 나올법한 아가씨는 아가씨인데 키가 작아서 아이같은... 예쁘기도 하고.. 다만 확실히 일반 사람들과 차이가 나서 (초등학생에 아까운 키랄까요) 비교가 되더군요. 그런걸 의식하고 다니시는건지 얼굴은 좀 어둡더군요. 무표정에 가까운.. 계단도 하나씩 좀 힘겹게 오르는 모습을 보며 주제넘게 불쌍하다는 생각을 하게되네요. 정작 자신은 그런걸 원하지 않을꺼란 생각도 들게되고..

* 역의 청소용역 아주머니들 중에서 매번 볼때마다, 웃으시며 대해주시는 분이 있습니다. 그분을 볼때마다 기운도 나고 기분좋게 근무할 수 있는데, 반대로 항상 얼굴 찌뿌리고 힘들다는 것 내색 다하고 듣기로는 일하다 도망가기도 하는 비교적 젊은 용역 아주머니도 있습니다. 인사도 안받아주시고.. 같은 힘들 일이지만 확연히 차이가 느껴지더군요. 아마도 절 대하는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겠죠?

* 오늘은 유난히 유실물건이 많았습니다. 역에서 잃어버린 것을 찾으려 시도한 것이 2건( 키보드-전자피아노건반- 탁자, 우산), 근처역 또는 우리역에서 가방, 핸드폰을 놓고 내려서 신고받고 다른역에 탐색을 시킨 것이 2건... 핸드폰건은 뭐 어떻게든 된 것 같지만, 나머지는 찾지 못하게 결론나서 좀 기분이 좋지 못했습니다. 앞서 핸드폰도 까딱했으면 영영 누군가에게 장물로 갔을 가능성도 있어 보이더군요. 정말이지 누가 잊고 내렸으면 바로 집어가는 세상... 답답하네요.
오늘의 지하철 tip~☆
1. 5호선 차량번호에 따른 상/하선 구별하기
5호선 차를 보면 맨앞, 뒷량에 차량번호가 붙어있습니다. 그 번호가 짝수대 번호면 "상선"이고 홀수번호이면 "하선"입니다. 즉, 5호선에서 짝수대 번호인 상선은 "방화행(=김포공항행)" 이고, 홀수대 번호인 하선은 "마천행 or 상일동행"인 것입니다. 제 기억엔 6호선 등 다른 역의 차량도 이러한 식의 편제라고 알고 있습니다.
2. 차량 수
순환하는 차량(=2호선)은 10량입니다. 지선 차량(대부분의 노선)은 8량입니다. 1 량에는 좌석이 일반석 7 * 4 + 장애인석 3 * 4 = 40 이 있습니다. 실제는 서서 가는 사람도 그만큼 있는 것이 보통이지요. 한 량의 차량 무게가 20톤이라고 들었던 것 같군요. 즉 지하철 8량이 속도를 내면 그 파워는 20 * 8 톤급이니... 정말 조심해야겠지요?
posted by progh2
아아.. 무언가 오늘 한 뜻깊은 일에 대해서 적던가 해야하는데..
딱히 오늘은 한 것이 없네요.

아주 늦게.. 2시쯤 일어나서 Orz
방정리 좀 하고 이것저것 하다보니 3시 Orz
제가 근무하는 역 회식이 있다고 해서 휴무지만 역에 나갔지요..
4시 반에 출근(?) 해서 여차저차 즐거운 회식을 가졌습니다. :D
물론 회비는......... 공짜였어요! \(´ ∇`)ノ

...좀 반성해야겠어요. 너무 늦게 일어나는 바람에
무언가 이룬 것이 없으니..

아.. 오랫만에 학과 동기인 창환군과 이야기를 했는데
과에서 웹프로그래밍 관련해서 입문 정도로 스터디를 하면 어떻겠냐고
의견을 보내왔네요..
아니면 C기본이라던가...

아무래도 혼자 하는 것보다 같이 한다면
물론 제대로 굴러간다면 꽤 괜찮을 것 같은데...
문제는 역시 돈이지요;
교통비가 겁나게 올라서 왔다갔다만 해도 수천원에
가서 뭔가 먹기라도 하면 역시 수천원.. 하루 만원씩 꺠지거나 해서
현재 제 상황에서는 겁나게 압박스럽거든요... 별거 아닌 것 같아보여도..
또 왔다갔다 2시간씩 소모되는 것도 그렇고...

일단... 생각만 해두고 지내봐야겠네요.
posted by progh2
으음.. 공익도 군복무라는 표현을 써도 되는지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병역의무 3개월이 지났습니다. ^^

제가 훈련소 입대한 날이 6월 7일이니까.. 9월 6일, 오늘이 3개월이 지난 것입니다. 음하하;; 대망의 91일!

생각보다 시간이 훨훨 지나간 것 같습니다.
이 속도로 가면... 금방금방 남은 1년 11개월도 지나갈 것 같고..
(공익 선배들 말로는 1년 넘는 시점부터 슬로우로 변한다고 한다지만; 지금은 아무튼 그래요; )

뭐.. 이거 기념인지 몰라도 오늘 청구역 병반 회식이 있다네요 후후
설마.. 저 3개월 기념으로 그러는건 아니겠죠? -_-;
안그래도 몇일 전에 00기모임해서 술은 사양하고 싶어서.. Orz

하하... 축하해 주세요~ ^^
라고 해도 이곳에 오는 사람이 있으려나 Orz
posted by progh2
..결국 어제의 한나절 작업에 한을 품고 다시 작업을 했습니다. 그 결과가 지금 막 끝나게 되었군요 -_-; 왜이리 오래걸리는지... 정말 지칩니다.

하지만, 결국 해냈다는 것에 의의를 -~-)/
멋지게 네로 시디커버디자이너로 커버도 만들어서 DVD케이스에 넣고 폼나게 전시해두었습니다. 의외로 폼나네요 흐흐~ (..그래서?..)

이제 앞으로 815(EP)칩셋계열 컴퓨터가 나타나면 저거랑 몇가지 원하는 어플시디만 달랑달랑 가져가서 스스슥 깔면 되는 것입니다. 뭐, 길어야 1~2시간에 끝나겠죠. 에헤헷~☆

뭐.. 이번 기나긴 여정동안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PC정비사니 PC마스터니 하는 자격증도 따보고 싶다는 생각이 잠깐 들었는데, 이 시험들 시험비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o_O
PC정비사만 해도 필기 5만원에 실기 10만원이라니...
PC마스터는 필기가 38000원, 실기가 5만원..
따면 뭐 금박딱지 붙은 자격증이라도 주려나 -_-;;
그다지 메리트라던가 하는 것도 없는데 말입니다. (버럭!)

그래도 국가공인인증이라도 되었다면 모를까 그것도 아닌 사설시험일 뿐이고.. 한마디로 "흥~" 입니다.

PC마스터 http://www.cqma.or.kr
그럭저럭 괜찮아 보이는 자격증 정보 사이트 (2분 관찰;)
http://www.lacademy.co.kr/

..그러고보니 벌써 4일 휴무 중 3일이 지나갔습니다 ㅠ_ㅠ
별로 쉬지도 못했는데~~ 계속 작업만 한 것 같은데~~~~~~~~`
뭐.. 이런 작업도 저한테 play 개념에 속한다고 머리속에 집어넣고 있습니다만.. 뭔가 다른 것도 해보고 싶어요~~
예를들면 아리따운 여자랑 데이트라던가 -_-;;
어디 놀러간다던가~~ 아; 돈이 없어서 못하는군요. 크헐...
또 좌절.. Orz
posted by progh2
네.. 이 글 2개전의 글대로, 저는 모님의 컴퓨터를 복구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과정에서 부산물로 "Intel815EP"복구용 CD 이미지 한장짜리를 만들었습니다. 기분좋게 그걸 복구용 하드에 카피해놓고, 지웠는데.. 그런데 글쎄 그게..

CRC ERROR 가 난 것입니다 !!! Orz

이걸 알게되기까지 CD-RW 시디 굽기(4배속;;) 3회와 다요덴 마스터 CD 1장, + 그에 걸맞는 시간들을 소모했습니다. ㅠ_ㅠ

아아.......... 매우 좌절, 또 좌절입니다. Orz
역시 cd-rw 로 구울 때 에러나는 상태에서 이미지 파일 자체를 의심했어야 하는데..

하드to하드로 카피한거라 CRC에러가 날리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하드로 복사하기 전에 무결성 검사도 무난히 통과했었고...
결과적으로 복구용 하드에 배드섹터라도 있지 않은지 의심해봐야겠네요. 검사해봐야겠습니다.
posted by progh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