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10. 27. 14:17
옛날카테고리/함장(?)일지
종종 의문이 생길 때가 있다.
그것은 내가 과연 정상일가? 하는 것.
오늘도 e-러닝 번역 글을 읽고 비평을 달기를 위해 번역문을 읽는데
무슨 말인지 머리 속으로 전달이 되지 않는다.
읽는 읽는다. 읽어 나가지만 뭔말인지 와닿지가 않는다.
마치... 모르는 영어단어로 이루어진 영어 문장을 읽는 양..
배경 지식이 부족해서인가? 하는 생각도 들기는 하지만 요즘와서 전체적으로
이렇게 읽는 것 같아 걱정이다. 한마디로 머리가 '바보'가 된 것인지
수박 겉핡기 식으로 반응이 된다고 할까...
글을 잔뜩 읽어나간 후에 무슨 말이었는지 잘 요약이 안된다고 할까.
내 뇌의 일부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든다.
혹시나 해서 난독증에 대해서도 찾아봤는데, 그것과는 다른 것 같다.
하지만 기분은 비슷하지 않을까? 읽고있는데 이해가 안되는 기분은.
그러고보니 중학교 때였던가? 그때의 한 추억 단편이 떠오른다.
책상에서 사회 문제집을 풀고 있는데, 도저히 이해가 안가고 짜증만 나는 것이다.
그래서 문제집을 마구 헝클어놓은 후 던져버리고 속상한 마음에 울다가
다시 집어서 마구 찌그러진 문제집을 고이 펴서 다시 풀었던 기억.
뭐, 시험은 잘봐서 기분은 좋게 끝났지만, 그때의 속상한 기분이란...
분명 내게 부족한, 약한 능력이 무언가 있는데, 이것과 관련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사람들과의 대화시에도 느껴지고,
무언가가 있다. 필수적이면서도 당연시 여겨져서 잘 보이지 않는, 내게 부족한 무엇인가가.
의식이 붕~ 떠버린다던가 그런걸까? 무의식 상태에서 반응한다던가..
그것은 내가 과연 정상일가? 하는 것.
오늘도 e-러닝 번역 글을 읽고 비평을 달기를 위해 번역문을 읽는데
무슨 말인지 머리 속으로 전달이 되지 않는다.
읽는 읽는다. 읽어 나가지만 뭔말인지 와닿지가 않는다.
마치... 모르는 영어단어로 이루어진 영어 문장을 읽는 양..
배경 지식이 부족해서인가? 하는 생각도 들기는 하지만 요즘와서 전체적으로
이렇게 읽는 것 같아 걱정이다. 한마디로 머리가 '바보'가 된 것인지
수박 겉핡기 식으로 반응이 된다고 할까...
글을 잔뜩 읽어나간 후에 무슨 말이었는지 잘 요약이 안된다고 할까.
내 뇌의 일부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든다.
혹시나 해서 난독증에 대해서도 찾아봤는데, 그것과는 다른 것 같다.
하지만 기분은 비슷하지 않을까? 읽고있는데 이해가 안되는 기분은.
그러고보니 중학교 때였던가? 그때의 한 추억 단편이 떠오른다.
책상에서 사회 문제집을 풀고 있는데, 도저히 이해가 안가고 짜증만 나는 것이다.
그래서 문제집을 마구 헝클어놓은 후 던져버리고 속상한 마음에 울다가
다시 집어서 마구 찌그러진 문제집을 고이 펴서 다시 풀었던 기억.
뭐, 시험은 잘봐서 기분은 좋게 끝났지만, 그때의 속상한 기분이란...
분명 내게 부족한, 약한 능력이 무언가 있는데, 이것과 관련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사람들과의 대화시에도 느껴지고,
무언가가 있다. 필수적이면서도 당연시 여겨져서 잘 보이지 않는, 내게 부족한 무엇인가가.
의식이 붕~ 떠버린다던가 그런걸까? 무의식 상태에서 반응한다던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