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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365'에 해당되는 글 1

  1. 2008.01.03 모닝365...

책 주문한지 딱 일주일 되었다.

그런데 주문한 2권의 책 중 한 권이 재고확보중이라 발송을 못하고 있다.
그 책은 별 것도 아닌, 'GOSICK s'라는 GOSICK 시리즈 외전에 해당하는
NT노벨로 12월에 나온 것이라 구하기 쉬울텐데..

다른 책인 새뮤얼 머시기씨의 의무론도 4일째인데 감감 무소식이다.
다른 책은 4일정도 되니 배송이 되었고 나머지는 이제 발송했다.

뭐 이건 이것대로 그런가보다.. 하겠는데,
황당한 것은 그에 관한 배송 지연 메일이다.

급하고 바쁘면 지연되고 있는 책을 취소하란다. -_-;

지금까지 여러 인터넷 서점을 써봤어도, 이런 경우는 처음봤다.

지연되면 일단 배송 가능한 책먼저 보내주는 것이 '보통' 아닌가?
옛날 모닝365 해피샵 시절에도 그렇게 운영되었는데.
정말 모닝365 초기시절부터 수십만원어치 책을 사봤을텐데
지금의 모닝365는 그때랑 전혀 다르다.
뭐 당연하려나.. SKT에 먹힌 이후 SKT 특유의 고객응대정신을 도입했는지도 - .-;

어쨌거나 돈빨로, 쿠폰/마일리지로 회원 가입은 죽어라 했지만
배송 문제로 모은 회원들 다 떠나가게 생겼다.
나 같은 상황의 사람이 한 둘이어야지...
클리앙에서도 보니 대문에 걸린책들 빼고는 올 생각을 안한다고 난리다.

알라딘 등은 하루 배송도 모잘라 당일 배송을 서비스 하는 판국에
베스트서적(지네 기준.. 대문에 걸어놓는 책들) 빼면 '영업일 기준' 3~5일 걸린다고
FAQ에 당당히 답변해놓은 모습이 참 대단하다.
토, 일이나 휴일을 포함하면 일주일 정도 걸린다는 말 아닌가?

쿠폰, 마일리지 덕에 처음에는 책을 싸게 샀다고 좋아했지만
지금은 후회막급이다.
저런 메일이나 받을 줄 알았다면 누가 주문했을까?

옛날 모닝365에서 전날밤/아침에 주문, 퇴근할 때 찾아간다느니 하던
마케팅을 할 때가 그리울 뿐이다..
posted by prog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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