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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마지막으로 뜯어본 것이 되고 싶습니다. >_<



관련글:
2008/02/25 - [함장(?)일지] - Compaq presario 2500 CPU을 셀러론-M으로의 교체기
2008/02/23 - [함장(?)일지] - Compaq presario 2500 평
posted by progh2
컴팩 프리자리오 2500은 데스크탑 CPU를 장착해서 나온 모델입니다.
하지만 그로 인하여 엄청난 발열이 발생하고, 이를 식히기 위하여 3개의 팬이 장착되었지만
효과적으로 식혀주질 못하는데다 상당한 소음이 발생합니다.
어지간한 데스크탑보다 더 시끄러울 정도이지요.. ㅠ_ㅠ

그런데 셀러론-M이라는 479핀이 아닌 478핀의 노스우드 타입 메인보드에 맞는 CPU가 있다는 것을
구글링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한 때 이지가이드라는 곳에서 셀러론-M 2.0 478핀 타입을 수입
했었다는 것과, 일반 데스크탑에 장착하기 위한 개조 방법도 알게 되었습니다.

링크 삭제를 대비한 갈무리 파일:

그 상황에서 운 좋게, 어느 분이 셀러론-M 2.2 478핀 타입을 싸게 파셔서 구매, 장착에 성공했습니다. =)
컴팩 2500 메인보드에 그냥 장착은 안되고, 개조를 반드시 해주어야 하더군요.
저는 안정성, 저발열을 위하여 핀 2개만 제거하면 되는 400 / 1.2v 로 개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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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rogh2
난 v9100이란 모델의 핸드폰을 사용하고 있다.
꽤 만족스러운 사진 화질도 나오고, 동영상도 찍을 수 있고 여러가지
다양한 기능과 디자인 등등 상당히 만족스럽게 쓰고 있다.

이전 모델들의 핸드폰 싱크 프로그램은 UI가 별로긴 했지만
빠른 속도로 그럭저럭 써왔었다.
하지만 애니콜 PC매니저라는 프로그램을 쓰게 되면서
이쁘긴 하지만 상당히 비직관적인 UI와 아주 느린 속도로 날 답답하게 했다.
그래도 사진쪽 프로그램은 새로 찍은 사진들을 알아서 날짜별 폴더를 생성,
넣어주었기 때문에 만족해 하면서 써왔다.

그런데 수일 전에 업데이트로 이 기능이 사라졌다.
동영상 편집기능이 더 나아진 것 같긴 하다만 그 외의 기능이 사라졌다. ㅇㅂㅇ)/ - _-);;;;
디자인도 미묘하게 바뀌고.. 마치 전혀 다른 사람이 만든 프로그램 같다고 할까?
내가 그 프로그램을 쓰는 이유는 단지 그 하나에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그 기능이 사라졌으니 원...

그래서 더 나아진 것 처럼 보이는 동영상 편집기능을 활용, wmv인가 wma인가로
변환해서 저장하게 하려고 했는데, 고작 5메가도 안되는 mp4파일을 변환하는데
1.5기가인가 하는 용량을 요구했다 . 내 c:의 여유공간이 800메가 밖에 없는 상황
인데 어쩌라고; 대체 무슨짓을 하길래 그런 용량이 필요한 것인데!  -ㅇ- 뷁

개념없던 구리텔의 옛날 싱크 프로그램 이후로 대단한 강적을 만나게 되었다.
이제 어쩌냐고? usb 연결을 해서 손수 복사해서 분류할 수 밖에.
그 새 사진 관리 프로그램을 써도 할 수 있지만 속도가 워낙 느려서 못쓰겠다.
폴더 생성 명령을 해서 생성하는데만 1분 이상이 걸리는 녀석을 누가 쓰겠냐;
뭘 어떻게 만들었길래 이런 엄청난 속도가 나오는지 모르겠다.
소닉 스테이지도 이거보단 빠르단 말야!!! ㄱ- - _-)ㅋ

ps.
주소록도 UI가 바뀌었는데, 대체 메인목록에 도움말을 넣는 게 어디있냐 -_-;
누르면 곧바로 뜨다니; 그리고 아웃룩에서 주소록 가져오는 기능은 있는데
보내는 기능이 없다면 어쩌라고;; 매번 csv로 내보내서 가져가란 말이냐;
옛~~날 프로그램은 palm 데스크탑으로 보내는 기능도 있었는데..
뭐가 업그레이드라는지 모르겠다.
posted by progh2

나는 본질을 냅두고 그 주변으로 돌아가려는 성향이 있다는 점을 최근 몇 년 사이에 인식했다. - 다른 표현을 하자면, 필요없는 삽질을 엄청나게 한다는 것이다. - 약간의 불편을 피하기 위해 상당한 불편을 감수한다는 것. 때로는 창조적이고 뭔가 특별해 보이는 '방법'을 찾아 헤메지만 결과는 썩 나오지 않는 편이다. 때때로 만족한 경우도 있던 것 같지만. 그렇다고 이것을 완전히 포기하거나 할 수는 없다. 내 밑바탕이 그러하니까. 하지만 수위 조절은 필요하다. 필요없는 부분을 컷하는 냉정함이 필요하다. 내게는 이 능력이 목마르게 필요하다. 오캄의 면도날이란 용어가 떠오른다. 조금 경우가 다르지만, 그 면도날로 여기저기 쓸데없는 사족을 자를 필요가 있다. 메모리를 덜 중요한 어플리케이션이 주섬주섬 차지해 메모리풀이 나서 시스템이 크래시 하는 것을 막을 방어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지금 나는 계획이 없다. 하루 계획만 짜서 그것만 하는 단계이다. 언제부터 이렇게 파탄상태로 굴러갔는지 모르겠다. - 공익 때 하루하루 보내는 낛으로 지낸 것이 큰 것 같기도 하다 - 다른 점이라면 '학업'을 제 일순위로 두자는 것 정도이다. 그렇다면 학업을 중시해서 시간을 운영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공부할 시간을 잡아놔야 할 것이다. 시간을 블럭화 해서 인식하기 전에는 그냥 흘러가는 시간일 뿐이다. 메모리 블럭을 잡아서 할당을 해야하듯이 시간도 잡기 전에는 그냥 용도없이 존재하고 사라져갈 뿐이다.

저번주 금요일에 농업법개론 수업에서 들었던 교수님의 말이 선하다. 하루 4~6시간은 공부하고 있겠죠? 라는 말. 이쪽 관련 이야기를 들었을 때 솔직히 부끄러웠다. 하루 시간을 보면 놀고 그냥 흘려보내는 시간이 대부분이다. 무엇을 했는지 특별히 떠올릴 수가 없다. 최근 학교에서의 생활도 그렇다. 특히 동아리 방에 있을 때의 시간. 이부분이 내게 있어서 메모리 누수의 큰 요인일지도 모른다. 무언가 한 시간은 도서관 열람실에서 무언가 했을 때다. 집에서는.. 컴퓨터 앞에서는 매우 효율이 낮다. 따져보면 내 방만큼 작업하기 좋은 곳이 없으나 낮다. 집에서 작업을 하는 사람들이 대단해 보인다. 딴짓할 비율이 높아서 그럴까? 일단 우선순위를 잡고 일을 시작하면 그 순서대로 해치우기 때문에 괜찮으나 '무엇을 할지 적지 않고' 컴퓨터 앞에 앉으면 시간이 마구 흘러간다. 마치 애프터버너를 킨 전투기의 연료게이지처럼. 이부분, 시정해야겠다. 아니면 가급적 학교에서 모든 일을 처리하게 할까? 공부부터 숙제까지.

posted by prog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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