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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한 것에서 벗어나 재미난 것 속으로 풍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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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소리'에 해당되는 글 2

  1. 2006.10.28 시험기간1
  2. 2006.09.04 오늘의 공부
한편 그 무렵의 그의 방.

모으고 모아서 책의 방벽을 만들려 했던 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의 방 속 있는 남자, 클루는
반쯤 넋이 나간 모습으로 웹사이트를 뒤지며 마우스를 클릭거리면서 히히덕 거리고 있었다.
클릭 소리에 파이어폭스의 탭들이 나타났다 사라졌다 하는 모습, 마치 무언가를 잊고자
도망치듯 빠져있는 모습이 현실도피의 모습이며,
현실의 마음이 상처입고 피폐해 진다는 점은 다른점이 없었다.

이렇게 현실도피를 할 필요가 없다고 클루는 생각했다. 새로운 탈출구는 아무것도 없다.

열린 파이어폭스 창을 닫고 초조해 하며 혼잣말을 하는 클루
「아 정말 어째서 도움이 되지 않는 행동만 하게 되는 것일까」

「어쩔 수 없어요. 시험기간이니까」
그렇게 말하는듯이 지긋이 클루를 바라보고 있는듯이 바탕화면에 있는 나가토

클루는 곁눈질로 나가토를 본 뒤에 생각하다 결국엔 참지 못하고 입을 열었다.
「뭐든지 시험기간의 탓으로 하는 것은 싫어」
「후~」그렇게 말하면서 멍한 눈으로 책을 다시 바라보는 것을 시작하는듯한 나가토

그러한 나가토를 힐끗힐끗 보면서 턱을 괴는 클루
「정말 소설쓰고 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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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시 애플님의 블로그 번역 포스팅을 보고 비슷하게 변경해봤음.
정말 시험기간이라 별별 짓을 다하게 된다 ㅇㅂㅇ)/

posted by progh2
동아리는 분산처리 시스템과 유사하다. 단, 수가 매우 줄어서 분산처리기, 분산 데이터베이스, 통신 네트워크 역할을 '충실히' 할 구성원이 모이지 못한다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된다. 그 외에 돈을 많이 먹는다든가, 상이한 구성원이 모여도 돌아간다는 것 등등 유사한 점이 매우 많다. 게다가 통신의 발달로 로컬 처리는 물론 떠넘기기도 잘 된다.

...복학 후 제대로 된 첫 개강 수업.
생활원예 수업을 듣고 질리고 말았다는 후문...  
2시간동안 대체 얼마나 진도를 나간거야; 이 많은 내용을 어찌 외우노... ㅠ_ㅠ 
(어쩔 수 없지. 외어야지 별 수 있나..)
아마도 열심히 꽃, 나무 등을 찍어서 블로그에 올리게 될 것 같은 예감 -_-;;


...이석호 교수님의 '악으로라도 해낸다'라는 말이 참 멋지게 느껴졌다. 이미(또) 반포기 상태로 있는 컴활 시험에 대해 따끔한 일침인듯. ㅠ_ㅠ

posted by prog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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