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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한 것에서 벗어나 재미난 것 속으로 풍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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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늘은 화창했다.

오늘의 날씨: 무척 화창함.

빛과 그림자의 대비

집에가는 길에 서울대입구역 근처에서

강한 빛에 차들이 빛났다

집에가는 길에 아파트 입구에서

오늘은 농대전산실 봉사장학생하러 아침 8시반에 학교에 갔다. 그리고서 약 1시간에 걸쳐서 청소. 정리. 프린터가 작동안된다고 해서 프린터 포트 쪽을 꾹 눌러주니 작동 잘 하더라. 그리고는 띵가띵가 누구씨랑 놀다가(...) 수업할 PC실습실 세팅해주고 야외서 도시락 점심. 소풍 온 기분이었다. >ㅂ<) ♥
디비 2번째 수업. 수업 끝나기 약 10여분 전까지 반쯤 조는 상태에서 수업을 들었다. ㄱ- - _-);;;;
역시 소화계통이 약한가보다. 소화가 잘되는 빵으로 바꿀까.. 그러고보니 고딩때도 이러한 문제로 일부로 저녁을 빵으로 먹었던 기억도 있다. 피곤한데다 소화까지 겹치면 너무 졸리니까.
수업이 끝난 후...
도서관, 동방 등을 전전했으나 사람들이 바글바글... 그래서 집으로 왔다.
뭔가 공부해야지! 했으나 역시 컴퓨터 앞에 앉아서 별로 진전이 없다.
한 것이라고는 책 4권의 비닐 커버를 씌우고, 과동기의 핸드폰 구매 상담을 해주고, 창윤이와 jsp 공부로 쓸 책 고르는 문제로 이야기하고, 기타 허무하게 시간을 쓰고... 벌써 이 시간에 이르렀다. 낼 아침 9시 수업이기 때문에 그만 자야지. 아아 허무하다. 오늘. 시간관리가 또 깨져나가고 있는 것인가...
금요일은 개강총회, 토요일은 과홈커밍데이라고 오라는데 내가 그럴 여유가 되는지 의심스럽다. 시간을 잘 다스려서 준비해야 하는 것이 아닌지. 낼부터 집에오면 복습 등이 해결될 때 까지는 컴퓨터를 키면 안되겠다. -ㅇ- !!

(추가1)
요즘 마음이 조금 불안하다. 유학준비를 한다며 바삐 움직이는 모습을 보면 참 부럽다. 무엇을 하려고 그렇게 돌진하는 것일까? 불안하지 않을까? 지킬 것이 적다는 것은 그만큼 재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는 말이 된다는 것을 실감했다. 오늘 '외국' 대학의 수업에 관한 글을 읽고 속상했다. 그리고는 가보고 싶다는 느낌도 들었다. 하지만 이러한 것도 각 국가의 문화이며 장단점도 각각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까지 이르렀다. 어쨌든 내가 먼저 그러한 식으로 공부를 하면 되는 것이다. 분명 학교의 교수들은, 특히 우리과 교수님들은 그러한 환경을 제공해 주신다. 권장 책 리스트하며 수업 방식이 그러하다. 내가 맞추어 가지 못할 뿐. 어중간하게 시간을 보내며 지내는 것보다 더 나은 생활이라 보인다. 나또한 자신감이 모자르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자신의 전문성이 떨어진다고 해서가 아닌가?

(추가2)
난 해보고 싶은 것이 너무나 많다. 시도해보고 싶은 것도 너무나 많다. 그래, 잡다하게 많다. 열어보고픈 선물상자가 너무나 많다. 하지만 여는 방법을 모른다. 다른 일때문에 열 시도도 못한다. 더 흥미롭고 재밌을 것이 있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눈 앞의 과자봉지라던가 광고 등을 보며 구경하다 열지 못한다. 상해버린다. 그리고는 실망한다. 이것이 어른이 되면서 머리가 굳어지고 현실에 적응하며 포기하며 살게된다는 것이라면 정말 싫다. 하고싶은 것을 언제든 할 수 있고, 그러한 것을 해낼 수 있는 능력과 시간관리 습관을 가지고 싶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며 자신을 비하하고 실망하게 되는 지금의 나의 모습이 싫다. 여러가지를 해내고 그것에 기뻐하며 점점 더 하고싶은 것이 많아져 비명을 지르고 싶어하는 자신의 모습을 그린다.
posted by progh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