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gseshop.co.kr/ 에서 iAudio5 1기가가 239000원.
충격적인 가격이 아닐 수 없었지.
하지만 이런 가격은 내가 살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서 버리기 때문에 흘려보낼 수 있으나
밑에 써있는 강력한, 수많은 순진무구한
지름내성이 약한 사람들을 신불자로 만든
무서운 문구가 있었으니 그것은
"5개월 무이자 할부".
다행히도 나는 카드가 없기 때문에
그럭저럭 버틸 수 있었으나... 아마 있었더라면
낼름 질렀을 것 같아. -3-;
아직도 "아직 2000년도 첫 과외비로 24만원이나
주고 산 소니 CDP가 멀쩡히 잘 돌아가자나~
그거 망가질 때 까지는 버텨야혀~ 1GB대 가격이
10만원 중반대가 될 때까지는 참어야해"라고
위안하며 버티고 있어.
그런 것 외에 큰 일이 하나 발생해 버렸어.
그건바로... NT소설을 사모으기 시작한거야.
저번주 금요일에 주문했지만 아직도 발송대기중인
"마법사에게 소중한 것1"을 비롯하여 "부기팝은
웃지 않는다1"가 지금 내 책상위에 떡하니 놓여있어.
당연히 내 책답게 이미 비닐커버링도 해놨지. 후후
애니로 뭔가 부족했던 부분이 이것저것 채워지는 것 같아~
역시 소설이 애니보다 한 수 위야 ^^
아니면 내 머리 속 상상하는 Unit가 매우 뛰어나거나... -3-
(AB형이 공상맨이라는 일반론이 꽤 설득력 있게 느껴져..)
그래서 장단기적으로 구매하려고 하는 NT 소설
시리즈물은 다음과 같아.
마법사에게 소중한 것 2
키노의여행 1 ~ 7
이리야의 하늘, UFO의 여름 1 ~ 4
부기팝시리즈 1 ~ 10
풀메탈패닉 시리즈
(나온다면) 월희, 공의경계
십이국기 시리즈
은하전기 시리즈 (절판이라서 고민중!!!)
애니DVD도 상당히 사고싶은게 많지만
가격이 너무 세서 엄두도 못내고 있어.
문제는 생각보다 싼 것도 많이있단 거야.
부기팝은 웃지않아 DVD세트가 2만원이 약간
안된다지...
가장 가지고 싶은 것은 건퍼레이드마치 DVD야.
이것을 사면 사혼호 피규어도 들어있어.
내가 GPM을 매우 좋아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으음..
하지만 DVD는 왠지 사기 꺼려진다고 할까?
내가 이전에 애플시드, 무책임함장 캡틴 테일러 Set을
샀는데 생각보다 떨어진다고 할까?
애플시드야 옛날에 나온데다 가격이 3900원짜리라서
그렇다고 쳐도, 세트로 나온 캡틴테일러는 화질도
별로고 말이지.. 한글더빙도 같이 되고 그런 것은
좋지만서도 북클립도 없고 해서 많이 실망했었어.
무엇보다도 "언제든지 볼 수 있다"라는 것이 통하지 않고..
"좋아하는 부분만 볼 수 있다"도 통하지 않고..
상상의 한계가 있다는 것도 그렇고..
역시 난 책이 더 좋은가봐. ^^
이러한 것들 외에 떠오른 생각 중 하나.
실제 고마운 누군가씨들에게 번역이 되서 음지에 떠도는
소설들이 있지. (건담시리즈 소설이라든가..)
이런걸 어찌어찌 인쇄해서 NT소설답게 손수
제책해보면 어떨까 생각해.
에.. B4의 반 크기 정도면 비슷하려나? 아무튼간에..
그냥 그렇게 생각만 들어..
앗. 그것 외에도 2권 더 구매했어.
재밌어 보이는 자바책 "Head First Java"랑
요즘 쪼매 유명한 책, "조엘 온 소프트웨어".
후자도 사자마자 비닐커버링 했지만서도
전자의 것은 책 크기가 딱 책비닐이랑 같아서 -_-
큰 비닐 잘라서 붙여야 하더라구..
큰 비닐 3마정도 사놓은 것이 있지만,
이런건 다른책들과 한번에 처리해야지.
아~ 큰일이야 큰일; 자꾸 이것저것 지를 것을
개발해버리니;; 점심/저녁값을 2천원 이하로
줄여야 하나... 고민이야...
※ 문체를 바꿨다. 대화체로. 이쪽이 더 떠벌떠벌
하는 것 같아서 말이지. 왠지 딱딱하게 혼자 중얼중얼
식으로 적다보니 자연스럽게 분위기가 다운되는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