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progh2
지루한 것에서 벗어나 재미난 것 속으로 풍덩~☆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Notice

Recent Post

Recent Comment

Archive

새 노키아 폰이 나왔더군요.

  뮤직폰이라는 이름으로 나왔는데, 이전에 U!30 때도 비슷한 컨셉으로 나왔던 적이 있었지요.
보통 이렇게 뮤직폰이란 이름을 붙이면 변강쇠급 배터리에 출력 좋은 스피커, 들을만한 음질을 자랑하는데요, 아마 이 폰도 같은 것으로 보입니다. 클리앙의 수령기 등에서도 마찬가지 이야기를 하고 있고요.

  전 현재 6210s라는 이전 노키아 기종을 쓰는데, 이게 참 명물이더군요. M4650 썼을 때 느꼈던 문제점들이 '없다'고 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즉, 일단 심비안이라는 운영체제가 참 잘 만들어졌습니다. 먹통도 없고, 반응 속도도 빠르고, 깔끔하고.. 정말 "사람이 쓰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

  그리고 핸드폰 자체의 기능으로도 충실해서, 보통 PDA폰이나 스마트폰을 쓰면 느끼는 "이건 PDA에다가 핸드폰 모듈을 붙여놓은 것일 뿐이야"라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그냥 핸드폰으로 느껴진다고 할까요? 그만큼 핸드폰 기능 자체는 충실해서 전화하는데 목소리가 끊기거나, 다단현상이 일어난다거나 하는 일이 없습니다. M4650 때는 정말... 답답해서 미치는줄 알았었지요. ^^;; 다만 수화음이 좀 작은 편이라는 것이 아쉽긴 합니다만. 

  그 외에 GPS 기능이 있어서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핸드폰 카메라랑 연동, 사진 찍을 때마다 위치로그를 넣거나, 스포츠 트랙커 프로그램을 설치해서 자신이 운동하는 궤적을 남긴다던가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지금 쓰고 있는 기능이지요. ^^ 라디오도 듣고 하지만 보통 컴퓨터로 듣기 때문에.. 

  그런데 이녀석을 쓰면서 가장 아쉬운 점이 역시 무선랜이었습니다. 스마트폰이면 스마트폰답게 역시 무선랜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메일이라든가 팟포스팅이라든가 트위터 하는 프로그램이라든가 이런 저런 유용한 프로그램이 있는데도 무선랜이 안되니 정작 쓸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돈내고 데이터 요금제를 쓰긴 싫었고요. - .-; 그러다보니 이번 새 노키아폰에 들어가있는 무선랜 기능이 가장 탐나네요. 화면이 크고 해상도도 높아서 동영상이나 이북 같은거 보기도 좋을 것 같고... 6210s는 코어 플레이어를 설치하면 이것저것 다 볼 수 있지만 정작 화면이 작다보니 잘 안보게 되었거든요. 3.5인치 이어폰 잭도 편할 것 같고... 아.. 정말 탐나네요 ㅠㅠ 6210s 2년 계약에 묶인 몸이라... 번호 하나 더 틀어야 하나.. ^^;;


 
posted by progh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