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9. 25. 22:47
옛날카테고리/함장(?)일지
갑자기 우울한 기분이 들었다.
왜일까?
일부러 이유를 가져다 붙인다면, 학교 어딘가서 비싼돈 주고 사서 꽤 맘에들어 애용했던 4색볼펜을 잃어버린 것 정도?
집에 와서 이도저도 안하고 시간낭비를 하고는 이 시간에 이른 것에 대한 실망?
소화가 잘 안되서 뇌로의 에너지 부족?
...그냥 카노조가 있었음 하는 것 같다. 나도 가을타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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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우울한 기분이 들었다.
왜일까?
일부러 이유를 가져다 붙인다면, 학교 어딘가서 비싼돈 주고 사서 꽤 맘에들어 애용했던 4색볼펜을 잃어버린 것 정도?
집에 와서 이도저도 안하고 시간낭비를 하고는 이 시간에 이른 것에 대한 실망?
소화가 잘 안되서 뇌로의 에너지 부족?
...그냥 카노조가 있었음 하는 것 같다. 나도 가을타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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