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너무너무 더워서 의욕저하 -4 에 걸려있습니다.
게다가 주간근무주라서 정신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피곤함 x2 가 걸려있는지 밤에 집에오면 금방 쓰러져
잠을자서 무려 컴퓨터를 한번도 켜본적이 없는 날도
있을 정도입니다. 아~ 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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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에 F누나와 맛난거 먹은 이야기로 야식테러를 해야하는데
그러질 못하고 있네요.. 기대해 주세요~ (흐흐)
최근에 과외비가 늦게들어와서 식비에 허덕이다가
늦게나마 들어와서 조금 금전적으로 살만합니다.
하지만 식비 외에는 쓸 여유가 없기때문에, 공익 월급날을
기다릴뿐입니다. OTL 결국 이번달 책질르기 이벤트(..)는
월말에나 이룰 것 같습니다. 뭐, 아직 안본 책들도 좀
쌓여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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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아는분의 컴퓨터 구입을 도와주면서 그분이
쓰던 옛날컴퓨터를 얻어왔습니다. 헌데, 너무 오래된 녀석이라
그다지 -_- 쓸만한 것이 없군요. LX보드에 셀A타입 400이라니..
램은 이것저것 조합해서 128 만들었고, 시끄럽고 배드난 퀀텀
하드대신 집에 비상용으로 쓰던 히타치 3.4기가 하드를 넣고..
역시 시끄러운 쿨러가 달린 TNT m64 대신 방열판 전설의
i740을 장착, 테스트로 윈98을 설치해서 써봤습니다.
생각보다 셀A타입의 속도가 꽤 나더군요. 후훗.
지금 생각으로는 여기에 페도라를 설치해서 쓸까하는데
성능 문제는 둘째치고서라도 파워소음이 너무 심해서 -_- 고민중입니다.
하루종일 켜놓고 여러 용도(..)로 쓸려고 하는데 이렇게
시끄러워서야... 파워 쿨러만 교체해볼까 하기도 싶고...
그런데 셀A 400급이면 쿨러 없어도 무난하지 않나 싶기도 한데..
P3 450도 방열판만 달려있는 녀석일 봤거든요.
여기다 조금 더 업그레이드 해서...
조용한 파워교체 또는 팬교체, 중고하드교체(40GB, 2.5만원),
램추가(128, 1만원), CPU+M/B P3급+440bx교체(1만원)
로 해서 쓸까 하기도 싶은데... 그러면 6.5 만원.. OTL
팬교체만으로 끝난다면야 더 줄어들긴 하겠지만 만만치 않군요.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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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 컴퓨터의 무소음화도 고민중입니다.
9550이 방열판 타입이니 이쪽은 무난한데...
셀2.0의 정품쿨러가 '꽤' 시끄럽군요. 스카이디지털의 325+ 파워도
소음이 생각보다 있는 편이고.. 그외 케이스 쿨러 1개인가 2개인가도
약간의 소음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것을 교체한다면...
cpu쿨러 - 잘만의 최저가 33000원짜리. 무소음모드 가능.링크
파워 - Delta Power GPS-300AB-100B 25000원 또는 팬교체
그런데 스카이디지털325이 워낙 발열이 심해서 -_- 팬교체했다가는 타버릴지도(..)
케이스 쿨러 - 에버쿨 80mm 유체형.
여기까지 적으니, 지금쓰는 컴을 무소음화해서 24시간 돌리고
새 컴퓨터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스멀스멀 드는군요. -_-;
최근에 ROTC로 가있는 친구녀석이 64비트 CPU의 세계에 들어갔다며
64비트 윈도우를 설치할까 리눅스를 설치할까 놀려대고 있는데...
사실 지금 컴퓨터 사양에 큰 불만은 없습니다만 리눅스를 돌린다면
이야기는 조금 다릅니다. 캐시가 거의없는 셀2.0 답게 컴파일
속도가 동클럭의 P4에 비하면 환상적인지라.. -_-
그리고 지금의 VGA 9550도 조용해서 좋긴 하지만 성능이 생각보다는
떨어지더군요. ( 모로윈드나 리퍼블릭 코만도, 둠3 기준. 프레임 수 압박)
특히 메달오브아너 최신버전을 하고 한번 좌절에
최악의 화면에 한번 실행하고 지워버린 배틀필드2하며...
...아니, 언제 이런 게임들을 내가 다 해봤지.. ∑ -┌ -;
또, 다나와 방진, 방음관련 상품을 보다가 글루건에 쓰이는
글루스틱을 잘라서 케이스의 제품과 케이스 사이에 껴넣으면
방진효과가 나서 조용해진다는 이야기를 보고 270원주고
3개 사왔습니다만, 아직 해보질 못하고 있습니다.
아마 하드나 ODD, 파워, 팬에 적용하면 좋을 듯 한데....
...역시 스카이디지털 325+ 파워에 적용하면 글루스틱 자른게
녹아버리지 않을까 염려되는군요 -_-;
해보고나서 효과가 있다고 판단되면, 나중에 관련포스팅을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