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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한 것에서 벗어나 재미난 것 속으로 풍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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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제깍제깍 잡문이라도 포스팅을 곧잘 하곤 했었는데,
어느 사이엔가 글을 잘 쓰지 않게 되었습니다.

일단, 가장 큰 원인은 싸이월드 미니홈피쪽에 글을 쓴 것이 가장 큰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쪽에는 자꾸 그다지 건설적이지 못한 자신의 한탄이랄까, 그런 감정의 쓰레기통에 가깝게 쓰게 되기 때문에 글을 써도 자꾸 쳐지게만 되더군요. 자신이나 자신과 친한 사람만 볼 수 있다는 점이 더더욱 그러한 것을 가속화 한 것 같습니다.

두번째로는 사이트의 느림입니다. 또는 사이트의 오작동이라고 할까요?
지금 파이어폭스 3.5로 포스팅을 하고 있는데, 역시 글입력 에디터가 오작동을 해서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비슷하게 느리게 작동한 점들도 답답해서 글쓰기를 더디게 만드는 계기를 제공하기도 했지요. 사소한 것이지만 이것이 행동 자체를 안하게 만든다면 해결했어야 하는데 저는 단지 사이트 탓을 하면서 저 자신의 환경을 그다지 개선할 노력은 안했습니다.

현재 저는 아수스 1000H에 SSD와 2G 램을 달아서 쓰고 있는데, 이정도 환경에서도 CPU 성능 문제인지 이러한 사이트를 쾌적하게 쓰기엔 무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좀 더 고성능의 PC로 교체한다던가 하면 될텐데 말입니다. 또 그 방법도 없는 것도 아닌데 귀찮다던가 복잡하던가 하는 것으로 미루고 미루다 이렇게 되고 말았습니다. 정말 시간 잘 흘러갑니다.

글 쓸 포스팅 꺼리는... 의외로 많습니다. 제가 구독하고 있는 RSS의 글들 중 좋은 내용에 대한 의견 및 소개라든가, 최근 읽은 책들에 대한 감상, 50권 이상 판매해서 파워셀러가 되버린 알라딘 중고샵 판매자 입장에서의 이야기, 노키아 6210과 5800을 쓰는 이야기, 저의 일있으면 프리랜서 - 없으면 백수인 일 이야기 등등... 그래도 이 모든 것이 "귀찮다" 한마디로 무용지물이 되버리니 참으로 무섭습니다. 자기 자신이 무서워요. ^^;

반성 좀 하고 이전 포스팅처럼 매일 글을 써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posted by progh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