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4. 10. 21:13
옛날카테고리/함장(?)일지
오늘도 여느때처럼 여러가지 복합적인 임무를 가지고 외출을
하게 되었다. 버뜨 그러나...
모든 임무가 실패했다. -_-;
시작은 집에서부터...
하게 되었다. 버뜨 그러나...
모든 임무가 실패했다. -_-;
시작은 집에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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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밤잠을 설쳐서 두개의 알람 중 첫번째 것에 깼다가 다시
늦잠자버렸고.. (둘째 것은 무시되었다... )
또한 설치 시디를 제작하는데 생각보다 3배의 시간이 걸려서
예정보다 아주 늦게 출발하게 되었으며,
학교 셔틀을 타고자 했는데 토요일인데다 시간을 넘어서
타질 못하고 마을 버스를 탔는데, 교내 셔틀도 다니지 않아서
걸어서 농대 건물까지 갔고..
서버 조립 하는데 사소한(..)실수와 함께 랜카드가 잡히지 않아서
쓸데없는 시간, 체력, 정신력 소모가 이루어졌으며,
(결국 다시 설치해야 한다.)
도서관은 왠일인지 영업하지 않아서 -_- 무겁고 큰 책 2권을
반납하지 못했고
(다시 반납하러 지고 가야한다 -_- )
동방에 냅두고 부탁하려 했는데 동방은 불끄고 잠겨있어
어쩔 수 없이 포기하고 예정보다 1시간 반 늦게 신촌으로
출발했는데
신촌역에 도착해서는 전화기의 배터리가 아까 농대 연구실에서
잘 터지지 않아서 전기소모가 심했는지 꺼지기 직전인데다
지갑을 열어보니 달랑 5000원 밖에 없는 상태였고 게다가
모인 사람도 많아서 거의 맛가기 일보직전인 내 폭주직전
감정상태로 버티기 힘들다고 판단, 포기하고 집으로 리턴.
(따로 만나러 갈 날을 잡아야 한다)
집에와서 8시 반이 되서야 점심겸 저녁을 먹게 되었다... (살찐다-_-)
...는 슬픈 이야기....
..하지만, 카레이도 스타! 가 30여화까지 받아져 있어서
이것을 볼 생각을 하면 기쁘다. 음하하. ('o`)/
아무튼 오늘의 외출은 끔찍했다..
모든 미션 실패라니... 이런 날도 있구나.. 하고 여실히
느끼게 되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