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포스팅에서 지를 것이라고 했던 핸드폰값이
갑자기 95000원의 신규전용으로 바뀌었더군요. -_-;
그래서 다시 LG의 3만원짜리 엘지sd370으로 가려고
전화문의도 하고 한 상태에서 무려 57140원(..뭔가 의미가 있을까요?)
삼성SCH-E470를 발견해서 그것으로 질렀습니다.
그래서 다시 재계산 하자면(..)
폰값:
57140원
가입비:
55000원 (5개월 통화료에 분납)
기본요금:
14500원 삼삼요금제
의무선택 부가서비스:
퍼펙트콜 + 컬러링플러스패키지 2300원
네이트무제한 14000원 (32일 경과 후 자동해지)
긴 통화무료 15000원 (46일 경과후 자동 해지)
네, 핸드폰 구입을 위해 조사를 좀 해보았습니다.
..라고 쓰기보단 "알아보았다"고 말하는게
보통이겠지요? ^^;;
에.. 일단, KTFT Ever에 보냈던 메일이 왔는데,
A/S비용이 대략 난감하더랍니다.
LCD 안쪽의 것이 76000원, 케이스는 4조각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각 부분마다 만원 정도 하고,
안테나는 6600원이며 이외에 A/S 공임료(?)가
만원정도가 든다든군요. 여기에 외부액정값까지
붙인다면... Oh..
동네의 KTF 대리점에 가보았습니다.
제 것 E3300이 '보상판매'로 13만원에 줄 수 있다고
하더군요. E2500인가는 12만원에, 팬텍의 뭐시기
4500인가 하는 기종은 15만원에 가능하다고 합니다.
임대폰은 지점에서 빌리는건데 월당 1만원이
청구된다고 하던가...
그 외에 동네 LG텔레콤이나 SK텔레콤에 갔던
이야기는 입만 아프니 생략하고... -_-;
그렇게 좌절중에 옥션, 지마켓이 생각나서 뒤져봤습니다.
옥션은... 에... 패스. -_- 그다지 안싸더군요.
G마켓쪽에는 그나마 조금 나았습니다.
그중에서 발견한 것이 다음의 것입니다.
기본 요금제는 Time제인가가 괜찮아 보여서 (문자100여개 무료라던가)
그것으로 하면 16000원.(TTL, UTO 차이가 뭐죠?;;)
의무 -_- 부가서비스 1개월 유지
긴시간 무료통화 15000원
데이터프리 14000원
발신자표시 1000원(..맞죠? - .-;)
이렇게 비용이 들꺼라 예상됩니다. -┌ -;
정리하면,
처음 핸폰 구입에 53000원 (핸드폰값 + 착불택배비)
첫달 요금에 57000원 + a ( 가입비분납 + 서비스 + 발신자 + 실사용료 )
둘째~다섯째달까지는 28000 + a (가입비분납 + 발신자 + 실사용료)
여섯째달부터는 17000원 + a
그리고 참고로 제 일상 통화패턴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제가 1달에 전화를 거는 경우는 거의 없고,
많이써도 30~40분을 넘기기 힘듭니다. -_-;
문자는 한 50 ~ 100건 사이정도 사용합니다.
KTF꺼 쓸때는 '나는 18000원이다' 요금제(..)를 썼는데,
이건 1시간통화 정액에 문자 400건입니다만 위에 쓴 것처럼 다 못썼습니다.
동생이 집에있을 때 가져가서 문제 한 250개쯤 날리곤 했죠 -_-a
뭐 그래서 '+ a'는 아무리 많아도 5000원 미만이 아닐까 생각
합니다만 실제는 어떨지 잘 모르겠습니다. 흠흠..
혹시 다른 의견이나 더 좋은 조언이 있으시면 남겨주세요~
일단은 'SK텔리콤으로 번호이동'과 '삼성폰'은 바꿀 생각이
없습니다만.. (아파트가 산에있어서 그런지 -_- 제꺼 KTF
전화기가 통화품질이 별로고, 보낸 문자가 어디론가 사라진다던가
통화소리가 작다던가 버그가 많다던가 하는 문제를 겪어서요)
아주 오래간만에 다음에 접속해서, 쌓여있던 스팸메일들을
삭제했습니다. 뭐.. 가보니까 한 1500여개의 메일이 쌓여
있었고, 안본 메일이 900여개 정도. 스팸메일함에는 80개의 스팸메일이 쌓여있더군요.
...혹시나 해서 일일히 제목을[만] 확인해가며
광고메일을 삭제했는데, 결국 아는 사람에게서 온 메일은 하나도 없더군요.
나머지는 죄다 뉴스레터라든지 하는 것들... -_-;;
역시 죽은 메일계정..OTL
그런데 보낸편지함이라든지, 받은편지함에
전혀 잊고있었던 아니 이전에 지웠다고 생각했던
메일들이 잔뜩 있었습니다.
모~누님께 보내는 C 스터디 첫 숙제, 두번째 숙제와
그에 대한 답장이라던가 *=_=* (무려 for을 쓰지 않는 초삽질 구구단 구하기..였던가)
왠지 기억하기 싫은 감정을 자극하는 메일들도 잔뜩...
지나간 일인데도 열어보기가 겁나더군요.
그렇다고 해서 지우기도 그렇고.. 무섭습니다.
그리고 그와함께 그당시의 느낌이나 기억이 돌아올 것 같아서
두렵웠습니다. 이런게 마음 속 상처라든가 정신적 충격이라든가 하는 것일까요?
이런상태로 과연 복학하면 뭔일 저지르는게 아닐까 하는
걱정도 드네요. -_-; 흐음...
..아무래도 저의 대학교 1~3학년 시절의 기억 중
상당수가 봉인, 삭제처리되길 무의식적으로 원하는 것 같습니다.
이미 지나간 시절의 것, 되돌려봐야 소용없겠지요.
..아아, 이렇게 써놓으니 꽤나 문제아였던 것 같은 발언을 한 것 같군요.
...뭐 나름대로 문제아긴 문제아였으니까.. =3=y~ 휴~
에.. 기판을 보니 5나노 메모리를 썼더군요. 다소나마 오버클러킹도 가능하지만, 방열판제품인지라 그냥 조용히 쓰기로 했습니다. ^^ 고음의 소음이 나서 거슬렸는데 이전 지포스 MX200의 팬소리였나봅니다. 교체 후 조용해졌네요.
처음에 드라이버 설치한 후에 윈도우2003에서는 기본적으로 가속설정이 사용안함으로 되는 것을 모르고 좀 삽질을 했었습니다. -_-;
뭐 덕분에 이것저것 여러 툴도 알게되고 유익하긴 했지만요. 테스트로 이것저것 가지고 있는 게임들을 풀사양으로 돌려보니 그럭저럭 만족입니다. :) 물론 이정도로도 풀옵션은 무리더군요. 예를들면 네버윈터나이츠에서 풀옵션에 1024x768로 해놨더니만 마을에서는 약간 느리더군요. 대체 이 옛날게임은 어디까지의 성능을 바라는건지 -┌ - 그래도 빨라진게 확확 느껴지더군요... ㅠ_ㅠ (감격의 눈물)
아래는 만약을 위해서 모아놓는 관련 파일들입니다. 출처는 VGA클럽의 자료실입니다. (바이오스는 ATi툴로 제가 직접한 추출한 백업용입니다. )
[#M_ more.. | less.. |
에.. 그리고 sadcafe님에게서 카페알파 2 ~ 10권과 먼나라이웃나라 일본편 1, 2권을 사왔습니다. :D 모종의 일이 있어서 수년만에 처음으로 PC방에 가보게 되었습니다. 음.. 이전의 'PC방'과 그리 달라진 느낌은 없더군요. 다만 스타의 '고고고~' 소리대신 '칼질'소리가 들린다는 정도...? 기본료가 1500원... 10분 하고 나온 것 치고는 아깝군요. -_-;
아직도 그래픽카드 고민중입니다. (..)
음.. 다시한번 FX5200, FX5500, 지포스6200, 지포스6600,
ATI9700pro save, ATI9550 남벌 등을 다나와에서 찾아보면서
재검토 했습니다.
역시 이런거 구경은 시간이 무척 빨리 갑니다. ^^
뭐.. 중간 과정을 생략해서, 그냥 역시 9700으로 지르기로
했습니다. =_= 고민하는 것에 지쳤기도 하고,
저 그래픽카드를 써도 특별히 문제될 것이 없는 것 같아서입니다.
특히 x4 AGP 까지만 지원하는 것이 걱정이었는데,
포사 홈페이지에서 보니 x4 AGP의 것도 모두 활용하지
못한다는 답변글을 보았습니다. 흐흐.
이제.. 내일. 아니 오늘 나가서 지르는 것입니다. +_+
sadcafe님께 카페알파 2~10와 먼나라이웃나라 일본판 1,2권과 함께 아주 행복한 지름신의 날이 될꺼라 생각합니다.
물론 당연히 동시에 파산신의 날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5000원으로 3번의 저녁을 버텨야 하는 고행도
함께 기다리고 있습니다만 이거야말로 독실한
지름교도의 길이라 믿고...
ps1.
중고로 75000원짜리가 나와서 일단 문자는
보내놨는데 과연 어떨지 모르겠네요 ^-^
저가격에 살 수 있다면 저녁값 보존 + 약간의 여유가
있을지도.. -3-;
ps2.
집의 집안사정이나 저의 수입으로 보았을 때, 상당히
고가의 장비를 사는 것이라 부담이 갑니다.
그리고 블로그글을 보면서 상황이 힘드신 분들도
여럿 보이고 해서 이런 글을 올리는게 민망하다는
느낌도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