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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한 것에서 벗어나 재미난 것 속으로 풍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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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카테고리/함장(?)일지'에 해당되는 글 556

  1. 2005.05.03 잡담 ~ 과외 출발 10분전에
  2. 2005.05.02 비상용품 캐비넷 - 간만에 지하철 공익 이야기3
  3. 2005.04.28 손수레 팁
  4. 2005.04.22 어른이 되었다고 느낄 때는...2
  5. 2005.04.17 잡담2
  6. 2005.04.11 와콤 그라파이어3 G-430을 사다2
  7. 2005.04.10 GG~ CommonName --;3
  8. 2005.04.10 바람쐬기4
과외가기 10분 전.
원래 과외 시간은 저녁 9시지만
이번주는 7시부터 한다. 4시간씩...
왜냐하면, 뭐 이쯤 이야기나오면 알겠지만
이번주 금요일에 과외학생이 중간고사를 본다.

우리때처럼 모아서 시험보는 것이 아니라
과목별로 따로따로 보는 것 같다.
어떤 과목은 쪽지시험으로 야금야금 점수를
모아서 판정하기도 하고.. 좀 다양해진 감이
있지만서도 차라리 이전처럼 모아서 죄다
보는 것이 오히려 간편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시험보는 주간에는 죽음이지만~☆

아무튼 오늘 할 부분은 행렬 뒷부분 - 행렬의 곱셈
과 행열과 연립방정식 - , 그리고 수열 앞부분이다.
다음 4시간에 지수와 로그, 복습을 하려면 진도를
빨리 빼야하는데... 그건 힘들 것 같다.
실제 과외학생의 수준이 일단은 고2이긴 하지만
"제대로 학습"한 것은 초등학교 3~5학년 수준이기
때문이다. (처음 맡아서 1~2달동안 이정도인 줄은
몰랐기 때문에 좀 삽질을 많이했었다.)

고등학교 수학을 떠올리면 나도모르게
고등학교시절 300원짜리 독서실에 앉아서
정석과 씨름하는 모습이 떠오른다.
왼쪽 팔꿈치는 책상에 붙이고 왼쪽손을 머리에
붙여 왼편 칸막이 기댄 자세로 계산이 어디가
틀렸는지 검산하는 모습 말이다.
그런식으로 '몰입'했던 기억의 단편이 떠오른다.

아, 슬슬 출발할 시간이 되간다.
오늘도 힘내야지!
과외학생양, 오늘도 힘내서 부디 시험 잘봐줘!
posted by progh2
최근에 아래같은 것이 역사에 설치되었다.
아마도 도시철도공사 전 역사(5~8호선)에 설치되었을
것이라 생각된다. 물론 5, 6호선 우선 설치였겠지만.

옆면에 보이는 포스터, 내가 붙인거다 -_-a


그래서 그 기념으로(?) 이것저것 그 안에 들어있는 것을 이야기 하고자 한다. 당연하지만 내가 여기에 쓰는 것은 도철의 공식의견과 아무상관 없으며 일부 나만의 무지로 인한 오류도 있을 수 있음을 알아두기 바란다. (...라고 일단 쓰긴 썼지만, 그럴 정도로 심각한 이야기 따윈 올리지 않는다 -_-a 난 편안한 공익생활을 보내고 싶다. 쿨럭) 일단 옆에 보이는 캐비넷은 비상시( 예를들면 큰 불이 활활 나서 연기가 자욱할 정도)에 '유리를 깨트려서' 내용물을 가져다 쓰기 위한 녀석이다. 절대로 그냥 열어서 쓰는 것이 아니다 -_-; 가끔 열어보려고 무지 노력하시는 분이 계신데, 가운데를 보면 알겠지만 자물쇠가 떡~ 하니 잠겨있다. 뭐, 그 자물쇠 암호를 난 알고 있기 때문에 열어보기도 하고 했었다만.. -_-a


양압식 호흡기

이 녀석은 흔히 소방관이 메고 쓰는 바로 그녀석이다. 양압식 공기호흡기라고 해서, 일반 공기를 압축해서 넣고 쓰는 녀석이다. 흔히 환자들이 쓰는 산소통과는 아무 상관 없다 -_-; 한 2년 전 공기가 들어있다고 생각하면 될꺼다. 무게는 보시다시피 꽤 무거우며, 등에 배낭처럼 메고 사용해야 한다. 사용법은 차후에 올릴 예정. 사용법을 모르면 있으나 마나하다. 약 15분 정도 숨을 쉴 공기가 들어가 있으며, 비상호스가 있어서 다른 사람 1명에게도 공기를 제공할 수 있다. (물론, 그러면 사용 시간은 더 단축) 만약 일단 일 터진다 하면 난 이녀석을 먼저 낚아 챌 것이다. 다만 마스크 쓰면 방독면처럼 시야가 매우 제한된다는 점, 호흡시 수증기가 안경부분에 맺혀서 앞이 뿌옇게 보인다는 점이 단점이다.

...이거 외에 국민형 방독면이 하나 더 들어있는데, 여기에는 아직 배치가 되어있지 않아 찍을 수 없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또 올릴 예정. 확실히 저번 대구 지하철 참사 이후에 도시철도에서는 이쪽 방면에 굉장히 신경을 쓰고 있다. 매달 정기적 훈련에다 이런저런 것들로 '시달린다'는 표현을 쓸 정도로 말이다. -_-; 소화기를 작은건 20m, 큰건 30m 간격으로 배치한다느니 뭐니 하는게 있을 정도로.. 덕분에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많이 알게되서 좋긴 하다. 일단 많이 알수록 생존확률이 높아지는 것이니까 말이지... ^^_M#]
posted by progh2
...별거 아닌 손수레를 사용하면서
알게된 팁 한가지.

"빈 손수레가 더 요란하다"(?)라는 말이 있듯이
서민용 고물 손수레는 굉장히 시끄럽다.
그 끌 때 덜덜덜 거리는 손의 진동은 또 얼마나 싫은지
뼈가 떨리는 듯한 느낌. -ㅁ-;

오늘은 공익근무 때
발매기실에 있던 오래된 공기청정기를
밖으로 빼내기 위해서 사용했었는데,
공익 선배가 해준 좋은 팁 한가지를 배웠다.

그건 한쪽 바퀴를 들고 이동하면 조용하다는 것.

정말 해보니 그랬다.
손수레는 무거워지면 조용해지는데,
한쪽을 들면 다른 한쪽에 그 하중이 몰려서
조용해지는 것이다.
지하철 안과 같이 사람 많이 다니고 밀폐된
곳에서 쓰기 딱 좋은 팁이었다.

...다만 당연히 들고있는 쪽의 손이 매우 무겁다 OTL
뭐, 단거리 이동시에 쓸만한 방법.

왠지 이 이야기 가지고도 뭔가
좋은 감동적이다! 라며 이야기를 꾸밀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냥 지나가도록 한다.
뭔가 가식적이란 느낌이 들어서 말이지...
posted by progh2
Layner님 글에 대한 트랙백.

이 곳을 꾸준히 스토킹() 해온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나는 공익으로 병역의무를 이행 중이다.
따라서 당연히 공익근무하러 배치받기 전에
'4주 훈련'이란 것을 받고 왔다.

그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군인' 하면 뒤에 '아저씨'란 단어가 연달아 붙는다는 것에
대하여 별 생각이 없었다.

하 . 지 . 만

posted by progh2
그냥 우울한 잡담


..서울에서 부산으로 가려다 독도로 가버린 것과
같은 이상한 이야기 전개가 되버렸지만
뭐... 그렇다.
역시 야간근무는 수면시간이 극히 짧아서 (약 2~3시간)
피곤해서 정념의 활동이 매우 커져서
이런 부분의 생각들이 크게 떠오르나 보다.

그나저나
옛날(툭하면 나오는 단어;)에 대2때인가
snowcat 처럼
"나날일기"라고 해서 하루하루 그림을 그려서
하루의 일을 올리던 적이 있었는데
그거나 다시 해볼까.. 하는 생각도 하고 있다.
뭐 뒤져보면 그때 만들었던 소스도 있을테고...
그림그리는건
오에카키를 쓰거나 비툴을 쓰거나 하면
될 듯 하다.
후에 윈도우 api나 java 공부해서 하나 만들어 넣거나
하면 되겠지...

..아무튼 우울한 소리나 하면서 설치한
하프라이프2나 해봐야겠다.
mx200에서 잘 돌아가려나?
잠깐만 해보고 빨리 자야겠다.
저녁에 과외가 있으니...
posted by progh2

내 첫 작품. 의미불명..

드디어 드디어 장만했다.
2번사용했다던 중고 매물이 나오자마자 지름신
고속전송지름이벤트가 발생해서 사버리고 말았다.
...
앞으로 2주간 내 저녁밥은 삼각김밥 1개 + 우유다; 으하하;;;

잠깐 정보:
현재 와콤 그라파이어3 G-430의 경우 신품이 최저가 7만원,
중고가 4만5천원 ~ 6만원 사이에 팔리고 있다.
마린블루스 그리시는 분도 이거의 이전버전인
그라파이어2를 쓰신다고.. (그것도 같은 가장 작은 사이즈!)

생각보다 그럭저럭 손에 붙는 것 같다.
정보조사할 때 사람들 글을보니 어렵다는 둥
미끌미끌해서 잘 안된다는 둥의 말들이 많았는데
내가 이상한걸까나?

가장 중요한 문제는 내가 그림을 잘 못그린 다는 것이겠지(..) OTL
게다가 악필이다. 우엥~ >_<

음. 그렇지만
확실히 색의 세밀한 선택이 많이 편해진 것 같다.
판이 좀 작긴 하지만 내 수준에서는 그럭저럭 적당한 것 같고.
많이 많이 연습해야겠다. 흐흐

페인터로 그려본 것
posted by progh2

못참아~~

CommonName이라 하면 분명
어떤 사람은 VB나 그런류의 프로그래밍 관련
용어를 떠올리며 갸웃? 거릴거다. 훗. 하지만 틀렸다. :p

posted by progh2

어제 1시간 일찍 퇴근하게 되었다.
내가 발령나서 일하게 된 공덕역에는 '러시(Rush)'라고 해서
주간조 공익 중 1명이 1시간 일찍 나와서 야간조를 도와주고
1시간 일찍 퇴근하는 제도(?)가 존재하거든~
대개 가장 밑에 있는 후임이 맡곤 하는데 1시간 일찍 이라는
말에 혹해서 한번 해보는데...

posted by progh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