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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한 것에서 벗어나 재미난 것 속으로 풍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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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1.18 새 노키아폰 5800...
  2. 2009.06.28 정동 프란체스코 성당 위치
  3. 2009.04.22 롯데리아 신정네거리점
  4. 2009.04.21 맘스피칸
  5. 2009.04.20 맥도날드 신정네거리점
  6. 2009.04.20 수내역 근처 탐방
  7. 2009.04.10 CSS Naked Day 09 참가
  8. 2009.04.08 블로그를 다시 쓰면서..2
새 노키아 폰이 나왔더군요.

  뮤직폰이라는 이름으로 나왔는데, 이전에 U!30 때도 비슷한 컨셉으로 나왔던 적이 있었지요.
보통 이렇게 뮤직폰이란 이름을 붙이면 변강쇠급 배터리에 출력 좋은 스피커, 들을만한 음질을 자랑하는데요, 아마 이 폰도 같은 것으로 보입니다. 클리앙의 수령기 등에서도 마찬가지 이야기를 하고 있고요.

  전 현재 6210s라는 이전 노키아 기종을 쓰는데, 이게 참 명물이더군요. M4650 썼을 때 느꼈던 문제점들이 '없다'고 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즉, 일단 심비안이라는 운영체제가 참 잘 만들어졌습니다. 먹통도 없고, 반응 속도도 빠르고, 깔끔하고.. 정말 "사람이 쓰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

  그리고 핸드폰 자체의 기능으로도 충실해서, 보통 PDA폰이나 스마트폰을 쓰면 느끼는 "이건 PDA에다가 핸드폰 모듈을 붙여놓은 것일 뿐이야"라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그냥 핸드폰으로 느껴진다고 할까요? 그만큼 핸드폰 기능 자체는 충실해서 전화하는데 목소리가 끊기거나, 다단현상이 일어난다거나 하는 일이 없습니다. M4650 때는 정말... 답답해서 미치는줄 알았었지요. ^^;; 다만 수화음이 좀 작은 편이라는 것이 아쉽긴 합니다만. 

  그 외에 GPS 기능이 있어서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핸드폰 카메라랑 연동, 사진 찍을 때마다 위치로그를 넣거나, 스포츠 트랙커 프로그램을 설치해서 자신이 운동하는 궤적을 남긴다던가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지금 쓰고 있는 기능이지요. ^^ 라디오도 듣고 하지만 보통 컴퓨터로 듣기 때문에.. 

  그런데 이녀석을 쓰면서 가장 아쉬운 점이 역시 무선랜이었습니다. 스마트폰이면 스마트폰답게 역시 무선랜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메일이라든가 팟포스팅이라든가 트위터 하는 프로그램이라든가 이런 저런 유용한 프로그램이 있는데도 무선랜이 안되니 정작 쓸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돈내고 데이터 요금제를 쓰긴 싫었고요. - .-; 그러다보니 이번 새 노키아폰에 들어가있는 무선랜 기능이 가장 탐나네요. 화면이 크고 해상도도 높아서 동영상이나 이북 같은거 보기도 좋을 것 같고... 6210s는 코어 플레이어를 설치하면 이것저것 다 볼 수 있지만 정작 화면이 작다보니 잘 안보게 되었거든요. 3.5인치 이어폰 잭도 편할 것 같고... 아.. 정말 탐나네요 ㅠㅠ 6210s 2년 계약에 묶인 몸이라... 번호 하나 더 틀어야 하나.. ^^;;


 
posted by progh2
누군가가 정동 프란체스코 성당에서 결혼하지 않는 한 별 도움 안되는 토막지식 하나.

프란체스코 성당은 경향신문 옆에 있다.
서대문구역 5번출구로 나와 직진하다보면 정동사거리가 나오는데, 거기서
우측으로 턴하면 경향신문이 있고 그 옆옆 건물이 프란체스코회가 있다.

네이버 지식인에서 어느 누군가가 잘못 답변을 올려서 정동극장 반대편에
프란체스코 성당이 있다고 하는데, 네이버 지도 상으로는 정동제일교회라고 되어 있다. --;
교회에 성당이 있을리가;; 아마 헷갈린 듯?

그런데 티스토리의 지도 - 아마 다음 지도? - 는 좀 이상하게 되어 있다. - -;
경향신문 빌딩(아래 피어선 빌딩 아래 큰 빌딩)은 이름도 표시 안되어 있고
왠 정동 시네마가 있다고 되어있다. 그런 극장이 생긴건가?
아무튼 위치는 아래 지도에 표시한 지역이 네이버 지도에서 프란체스코회 위치인데..

아무튼 헷갈리는구만. --;



posted by progh2
신정네거리에 위치한 롯데리아..
의자는 딱딱했던 맥도널드에 비해서 좀 더 푹신해서 오래있을만 했다.
점심 시간대에 가서 4000원짜리 세트메뉴 하나 시키면 돈도 적게 들고..
창가에 앉았더니 바람이 들어와서 춥더라.. --;

무선랜은 '삼성'이 잡혔는데, 창가족에서도 안테나가 2개가 뜨니
안쪽에서는 잡힐지는 장담 못하겠다.
전원 콘센트은 역시 없었음.

소음은.. 무난한 편이나 어린아이들이 부모님과 같이 나타나면
거슬릴정도로 시끄러우니 주의.
맥도널드에 비해서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온 부모님들이 많이 오는 편 같다.
(맥도널드의 이미지가 중/고드학생들 애용인듯....?)

의자: △  무선랜: △  전원: X

posted by progh2
맘스피칸
주소 서울 양천구 목1동 404-100
설명 오목교에 위치한 하나뿐인 파이집
상세보기


     다음 사진이 옛날 사진이라 건물이 짓는 중으로 되어있다. - .-;; 한 2~3년은 된 사진일까?

오늘 갔었던 곳이다. 파이집이라고 되어있는데, 실은 파이집이다.(응?;;) 그런데 나는 이 곳에서 한번도 파이를 먹은 적이 없다. 아주 단 홍차 라떼나 카라멜 마끼야또 같은 것을 먹느라.. 가격대는 비교적 비싼 편에 속한다. 무선랜은 유니콘 공유기가 잡히며, 매장 크기는 작지만 1/2층이 있고 아늑한 편이다. 2층은 좀 많이 어두운 편이고 유일하게 콘센트 - 정확히는 멀티탭 - 가 있어서 전원 부족한 노트북을 쓴다면 일단 올라가서 자리를 점령해놔야 할 것으로 보인다. 1층에는 전원은 특별히 못봤다.
일단은 파이집이긴 한데 파이대신 딴 음식들을 많이 시켜서 먹는 것 같더라. 볶음밥이라던가, 볶음밥이라던가  - .-;

단점이라면 역시 집에서 좀 먼 편에 속하고 의자가 썩 일하면서 오래있기는 적절치 못하다. 그리고 놀러오는 사람들이 떠들면 매장 크기가 작기 때문에 꽤 시끄럽다. 또 오늘같은 평일 낮에가면 손님이 나 혼자인 경우가 생겨서 기분이 묘하다. 역시 혼자서 커피 한 잔 시켜놓고 반나절이상 뻐기려면 사람들 많은 곳이 좋다고 할까...

그래도 3시간정도 집중해서 작업을 할 수 있었다. 오목교역 근처 현대백화점 등에 커피전문점이 여럿 있지만, 지하나 백화점 안에 있어서 공기가 텁텁하고 나쁘거나 인터넷이 안되거나 하는 곳이 대부분이다. 적당한 크기에 조용하고 인터넷도 잘되며 멀티탭까지 친절하게 자리마다 있는 곳은 양천구에 없는 것일까? 그리고 커피값도 좀 싸고. 평균(?)가격이 3~5천원대라지만, 자리 차지한 값도 포함이라고 한다고 하지만 이건 분명히 엄청나게 비싼거다.

아.. 그냥 동네 독서실에서 작업할까. --; 타이핑 소리나 클릭소리때문에 방해될까봐 피하고 있는데.. 

의자: △  무선랜: △  전원: △
posted by progh2
신정네거리에 위치한 맥도날드... 
이 지역이 재개발되면서 5, 6월달에 맥도날드가 있는 건물이 헐린다고 하는데 아직은 잘은 모르겠다.

아무튼 이곳은 그럭저럭 있을만 하다. 일단 맥도날드 자체에서 네스팟을 지원하기에 계정이 있는 사람이라면 잘 이용하면 되겠지만, 그렇지 않아도 ipTime이었나 넷기어였나 뭔가 열린 무선랜이 있어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아쉽게도 따로 전원이 있는 곳은 못봤으며, 의자가 딱딱하게 되어있어 오래있을만큼 편하진 않다.

의자: △  무선랜: △  전원: X

posted by progh2
분당쪽의 수내역 근처에 있을 일이 있었는데, 노트북으로 작업을 하기 위해서 무선랜이 필요했다.
물론 작업할만한 공간도 필요했었고..
그래서 처음에는 식사 먹을 겸해서 수내역 2번출구 바로 앞에 있는 맥도널드를 갔다.

수내역 맥도널드
맥도날드 분당초림점
주소 경기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18-1
설명 I'm lovin' it! 맥도날드
상세보기

그런데 이건 뭐...  일단 무선랜이 잡히는 곳이 없었다. 열린 곳이 몇 개 있는데 MAC인증으로 되어있는지 접속도 안되고.. SK브로드밴드? 그 와이브로로도 시도해봤는데 전~혀 연결이 안되었다. 부가적으로 햄버거가 두바퀴 정도 구른 것처럼 이상하게 나오고 감자튀김이 완전히 누져 있다는 것. 사람도 많고 회전률도 높아 보이는데 이렇게 엉망으로 음식이 나오는지 궁금했다. 아무튼 여기는 다시는 갈 일이 없을 듯 하다.

의자: △ 무선랜: X  전원: X

그래서 저녁을 거기서 대충 때우고(어거지로 돈아까워서 먹었다. -.-) 노트북을 켜고 무선랜이 되는 곳을 찾으며 걸어다녔다. - .-a 그러다 찾은 곳이 던킨도너츠다. 음.. 티스토리의 위치 검색에 나오지 않아서 지도는 생략한다. 위 맥도널드보다 약간 내려오면 있다. 그곳에서 인터넷이 잘 되긴 했는데, 문제는 커피가 별로 맛 없고 어딘지 모르게 분위기가 대충대충이랄까, 나사가 하나 빠진 분위기였다. 그래서 그런지 매장도 텅텅 비어 있었고.. - .-a 이 동네는 다 이런가?하는 생각마져 들었다. 무선랜은 잘 되지만(ipTime이 잡혔는데, 이 집이 아니고 근처에 다른 매장 것 같았다.) 전원 콘센트는 보이지 않았다. 그래도 내 노트북은 1000H인지라 전원은 넘쳐서 별 문제는 없었지만..

다음날, 그런 뼈져린 경험(?)을 하고 사전 조사를 해서 수내역 남문쪽에 커피집들이 다수 존재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참고로 위 맥도날드 사진에서 왼쪽 아래가 북문쪽이고 우측상단이 남문쪽이라는 것 같다. (왜 그렇게 부르는지는 모르겠다. -_-a) 즉 우측상단쪽으로 가보니 헉... 좌측하단쪽에는 사람들이 바글바글하고 말 그대로 '상가'라는 느낌이 팍팍 났었는데, 이쪽은 휑~하다. 사람도 안보이고, 다 망해가는 상가라는 느낌? 일요일 오후 3시쯤에 간건데 이건 너무하는데라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도 커피집에서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스타벅스, 탐앤탐스, 앤젤리너스..

이 중에서 탐앤탐스는 확실히 무선랜이 된다고 한다. 영수증에 탐앤탐스 전화번호를 암호로 한 무선랜이 된다고 써있다는데, 내가 갔을 때는 사람들이 많아서 들어가지 않았다. 사선으로 반대편 건물에 있는 스타벅스도 사람들이 꽉꽉 차있었고.. 하지만 앤젤리너스는 자리가 많이 남아서 그리로 들어갔다.

수내역 앤젤리너스
의자: △ 무선랜:   전원: X

결론부터 말하자면 수내역 앤젤리너스는 마음에 들었다. =)
난 창가쪽에 앉았는데, 거기서 삼성이라고 되어있는 열린 무선랜이 연결이 가능했다. 다른 신호가 강한 곳도 있었지만 거기도 MAC 인증이 되어 있는지 연결은 되지 않았다. 즉 앤젤리너스 자체적으로는 무선랜을 제공하지는 않은 것 같다. 전원은 안쪽 벽에는 있는 것 같지만 내 노트북은 필요가 없었고. 무엇보다도 마음에 들었던 것은 점원이랄까, 어제의 다른 곳들과는 달리 이곳 점원은 뭐가 그리 즐거운지 싱글싱글 웃으면서 일을 했다. 자신의 일이 자랑스러운 것인가? 성실하고 유쾌한 태도가 나를 놀라게 했다.

아무튼 작업을 하고 있는데 그 점원이 와서 단골인 손님의 무선랜이 안된다던데 잡아줄 수 있겠냐며 요청을 해서 가서 잡는 법을 그 단골 손님이라는 사람에게 가르쳐 주었다. (가서 보니 네스팟 연결해놓고 왜 안될까 하며 고민하고 있더라. 그래서 네스팟 쓰려면 돈내야 한다고 알려줬다. 아무튼 연결 법을 알려주니 자신이 다른 곳 찾아서 연결하겠단다.) 그러니 그 점원이 아이스티를 고맙다며 줬다. ㅋ 음.. 써놓고 보니 아이스티때문에 그곳이 좋다고 쓴 것 같은데, 그건 결과일 뿐이고 아무튼 그 점원덕분에 그곳이 마음에 들었다고 할 수 있다. =) 동네라면 종종 갈텐데 아쉽구나..

posted by progh2

CSS Naked Day라는 것이 있어서 나도 참가해 보았다.
특별히 참가한다고 해도, CSS 들어내고 상단에 저런걸 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넣어준 것에 불과하지만..

자세한 것은 Ousider님의 글을 읽어보시라!
http://blog.outsider.ne.kr/316

음.. 미관성 썩 좋지는 않지만, 글씨도 큼직큼직하고 시원시원하게 느껴지는 것이
디자인 향신료에 절어버린 내 눈에 있어서 무덤덤한 향을 맛보는 것과 같은 것이 아닐까? (뭔 소리인지 나도 모름)
posted by progh2

귀차니즘은 정말이지 삶의 적이다.
그동안 오랫동안 블로그를 방치시켜놓고 살아왔는데, 실은 일을 하던지 놀던지 하면서 "아~ 이건 블로그 소재감인걸?!"하며 자료를 모아두기만 하고는 먼지쌓이게 내팽겨쳐 놓은 것이 꽤 있다. 아니, 생각조차 못하는 것도 꽤 있을 것이다. 하지만 죄다 귀찮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버려놓았고 그 결과 유통기한이 다되거나 하는 이유로 쓸모없어지게 된 것이 꽤나 많다(또는 많은 것이다.)
이러한 것들에 대해서 반성 좀 하면서, 꾸준히 블로깅을 해야하겠다고 다짐을 해본다. =)



posted by progh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