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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1. 1. 09:58 웹디자인
알약 홍보 페이지(클릭하면 원 사이즈로 볼 수 있습니다.)


깔끔한 디자인으로 새로 나온 소프트웨어에 대한 간단한 소개로 홍보의 역할을 다 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시간이 지나면 이 프로그램도 공개로 다운 받아서 쓸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되나
예약이라는 절차를 통해서 회원 가입의 유도와 관심을 끌고 있고
예약한 사람들에게 '당신은 예약했으니 특별히 먼저 쓸 수 있게 해드립니다'라며 좀 더 호의적인
인상을 남길 것입니다.

또한 덧글을 입력받도록 하여 [참여]를 하게 하여 사이트에 호의적인 이미지를 가지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홍보 기법은 최초로 어떠한 것을 공개할 때 유용하게 적용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posted by progh2

이 글은 progh2님의 미투데이 2007년 10월 25일 내용입니다.

posted by progh2
  • 역시 학교도서관이랄까.. 구매신청한 책이 1개월이 넘었는데도 주문중이다. 이전에도 주문해놓고 너무 오래걸려 주문했던 사실조차 잊었던 일이 생각났다. 오전 12시 57분

이 글은 progh2님의 미투데이 2007년 10월 22일 내용입니다.

posted by progh2
교사의 고됨

교사라는 직업.
시야가 좁은 학생의 입장에서는
교사의 입장을, 일을, 생각을 알 수 없다.

물론 교사라고 하기 힘든 인간도 있지만,
그럼에도 대부분의 교사는
그 역할을 맡아보기 전에는 알 수 없다.


상처 받았다고 한다.
그 선생 때문이라고 한다.
그렇게 된 원인, 자신이 현재 모습에 이르른 것은 그 사람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그것은 핑계다.

결국 핑계꺼리로 세운 허수아비일 뿐이다.

결국 자기 자신이
자신에게 돌려질 손가락을 피하기 위해
대역을 세울 뿐이다.

왜냐면 그도 사람이니까.
대단할 것 없다.
그도 나와 같은 사람일 뿐이다.
살다보니 교사가 된 것이다.
교사에게 무엇을 바라나?
자기 자신은 학생답게 살지 않고서
교사에게는 '마땅히' 그렇게 이상인이 되길 바란다.
각자 자기 자신이 바라는 교사 상을 요구한다.



자신이 학생이었던 때를 잊게된 교사도 있고
자신의 원 이상을 바라볼 수 없는 껍질 속의 학생도 있다.
자라고 자라도 그 껍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

다른 이에게 복수의 칼날을
원한을
책임이 있다고 아무리 주장한다고 해도
그건 그렇게 외치는 사람에게 먼저 날을 들이댄다.


모두 사람이 하는 일인 것이다.
세상에 영원과 완벽이란 없다.
이미 내려버린 비는 어찌할 수 없다.
젖은 땅을 말리고, 내일도 맑은 날이 되도록 바라 것이
이미 내려버린 비에 대한 감정을 품고 맑은 날을 불쾌해 하는 것보다
자기 자신에게 이롭다.



앞으로 내가 '그'의 역이 될지도 모른다.
아니면 이미 되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는 잊는다. 그렇게 했던 것을.
나는 학생을 가르치지만 그들의 인생을 책임지지 않는다.
그들은 자신의 운명을 자신이 결정해야 한다.
여기는 천국이 아니다.
posted by progh2

난 언제부터 음악을 골라서 듣기 시작했을까?


분명 옛날. 어렸을 적에
중학생일 적에는 서태지의 음악을 좋아했었던 것이 기억난다.
강수지 9집 테이프를 사서 좋아했던 기억도.

그 이전에는
아니, 그 때도 같이 섞어 들었던 것 같지만
슬픈 클래식 음악을 좋아했다.
고요하고, 감수성을 자극하는
비가 조용히 내리는 새벽에 가까운 밤에 넓고 고즈넉한 공간에서
피아노가 하나가 있고 창 밖으로 어둠이 보이는 그러한 시공간에 흐를법한
녹턴이라든가 쇼팽의 마쥬르카였나? 아무튼 그런 곡들을.

중학교 2학년 때였던가
에반게리온을 접한 이후... 아마 그때 즈음부터 나는 틀어진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 이전에도 게임은 했었고, 게임 음악은 좋아했다.
파이널판타지 5인가 4인가... 이스의 음악 CD를
테이프에 녹음해서 끝없이 들었던 기억이... 아니, 이건 고등학교 2학년 때였던가?


의식적으로 현실을, 어제를, 나를 잊으려고 하는 것. 어째서일까?
어째서 현재에서 눈을 돌리려 하는 것일까?
원래는 나는 이러지 않았는데.
이상한 일이다. 옛날부터 눈치채고 있었는데
...


무엇때문에 내가 이렇게 행동, 살아가고 있게 된 것일까?
posted by progh2

이 글은 progh2님의 미투데이 2007년 10월 20일 내용입니다.

posted by progh2

이 글은 progh2님의 미투데이 2007년 10월 19일 내용입니다.

posted by prog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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